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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익(李瀷)의 자연(自然)과 인간(人間)의 관계(官契)에 대한 연구 = A Study on the Relation between Human Being and Nature of Yi-l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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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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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55(2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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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瀷(1681-1763)은 천지와 초목을 인간과는 다른 관점에서 이해하고 있다. 그는 천지와 초목, 인간과 동물의 생장 같은 것은 존재의 영역에 속하는 세계이지 인간의 도덕적 영역과는 다르다고 보았다.
이 글에서는 이익에게 존재와 도덕 영역의 분리만으로 이해할 수 없는 자연과 인간의 관계에 대한 검토하였다. 이익에 의하면 천지와 만물은 공유하는 측면도 있는데 인간의 形氣와 天地는 生長之心이라는 측면에서는 동일하다는 것이다. 즉 이익은 천지와 만물은 一氣를 공유하여 모든 사물은 天地元氣 속에서 서로 통할 수 있는 존재라고 규정하였다. 만약 천지·만물과 인간이 氣로써 서로 통한다면 인간의 선악이 천지·만물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게 된다.
이익은 순자와 마찬가지로 재이 현상을 천지와 음양이 유행하면서 일어나는 자연 현상으로 파악하였다. 그는 재이 현상을 인간과는 무관하게 일어나는 자연 현상으로 본 것이다. 그렇지만 이익은 治亂은 하늘이나 자연에 달린 것이 아니라 사람이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달린 문제라고 보았다.
이익은 천지 사이에 도덕을 자각하고 실천하는 인간만이 자신과 다른 존재를 진정으로 조화롭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보았다. 그는 도덕적으로 완성된 인간은 하늘의 이치와 함께 할 수 있는 존재로 보았다. 이것은 인간 우위의 사고가 아니라 천지자연이 만물을 자라게 하는 것을 마음으로 본받아 실천하는 진정한 도덕적 인간만이 천지ㆍ자연과 인간, 인간과 인간의 관계를 화해시킬 수 있다는 사고방식이다.
In this article I examine how Yi-Ik(李瀷), a prominent Shirak (實學) scholar in the 18th century, explained the relation between human being and nature. On his thought of nature, he mentioned that nature has no relation to human being, because it has no perception and moral sense.
Generally he thought human being and nature have their own ways. But he also admitted they have some mutual connection with chi(氣: ki). Also he admitted the good will of the heaven, and suggested that we should follow the pattern of the heaven's way. But the ethically achieved person can only participate the harmony of the heaven and human being. Therefore he had a mutual understanding between human being and na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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