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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술로 표현된 시간연구 : 시각예술의 시간과 비디오 아트, 트릭필름의 내러티브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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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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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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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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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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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7-289(3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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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술에서 시간에 대한 인식은 흔히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크고 근본적인 부 분을 차지한다. 모방과 원근법이 창출한 일루전은 기본적으로 전통적인 시공간 개 념, 즉 뉴턴식 개념을 깔고 있으며, 인상주의부터 미래파, 입체파 등으로 이어지는 일련의 미술흐름의 저변에는 변화된 시공간개념이 흐르고 있다. 그래서 이 논문에 서는 우리가 익히 아는 현대미술의 여러 사조들을 한낱 다양한 사조들 중의 하나 가 아니라 이러한 근본적인 세계인식의 변화가 몰고 온 여파로 볼 것이다. 평면에 시간 의식이 반영되는 양상을 추적하고, 급기야 시간 자체가 예술 공간 안으로 들 어오는 시차사진술, 영화, 뒤이은 비디오아트와 애니메이션을 이러한 시간 유입의 관점에서 바라보고, 거기서 파생되는 장르의 특성에 접근하여, 매체의 특성을 좀 더 잘 살리는 방안을 생각해보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 이러한 시간과 인식변화의 관점에 서면 작금에 회화가 처한 존립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회화가 보여주는 여러 가지 모색에 대해서도 이유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20세기 현대미술은 시공간의 지각에 대한 다양한 실험을 하기 시작했고, 여기에 는 뢴트겐, 원자론, 상대성이론 등 과학문명의 발달과 새로운 사진, 비디오 등 기술 매체의 발명이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쳤다. 이 논문에서는 시간차에 따른 색의 변 화를 묘사한 인상주의를 이러한 시공간 실험의 본격적인 출발점으로 보았다. 입체 파의 다시점은 시시각각의 체험에 좀 더 다가가는 이미지의 재구성이라고 볼 수 있 다. 시차사진술은 움직임을 연속되는 정지이미지로 추출해냈다. 이처럼 시간 자체, 또 시간에 따른 변화와 순차적인 움직임은 현대미술의 근간이라고 보아 무방하다. 실시간으로 이루어지는 해프닝과 퍼포먼스도 있지만, 이 논문의 주안점은 비디 오아트와 트릭필름 등의 영상매체이다. 두 시간매체를 살펴보기 위한 전제로 현대 미술을 시간에 대한 인식의 관점에서 바라봤다. 그리고 두 영상매체의 근간이라 할 수 있는 시간을 작가들은 어떻게 바라보고 어떤 의도로 다루고 있는지, 또 일정한 러닝타임을 전제로 하는 두 매체에서 내러티브의 양상은 어떻게 나타나는지를 주 요 몇 작품들을 통해 살펴보았다.
A Study on Time in the Contemporary Art Kim, Jae-woong Department of Animation Studies, Chung-Ang University In 20th century visual art began to free from the spatial and focus on space-time relation in various way, influenced by the progress in science(X-Ray, Atomic theory, theory of ralativity) and new media as photography and video. Modern artists thought about time more intensively than we expect. The illusion, which is made from mimesis and perspective, has traditional time-space concept as its basis, whereas in Impressionism, Futurism, Cubism this concept has been fundamentally changed. Impressionists described objects as colors changed by light, that is the change by time as well. Visual art has kept innovating itself in form through the new way of time-space perception until the movement has been taken in series of timely still image, and then images have been caught at last progressively in time with video camera. It is mainly with camera and the perception of movement, that is time, that the modern art has come to the revolutionary change. I analyse this change of modern art focused on the time consciousness of this period. Artisrts abandoned the taditional space of painting and chose happening, and performance as their artistic form. And the movement with change is expressed or represented in real time as in vodeoclips. In these videoclips, which are a sort of documentary in stile, are the aspects of reality included, while in the trickfilm, animation, which depends on the synthetic, pure visual images, are a phantastic world embraced. In this text these two 289 media, video and animation will be compared in emphasis on the narrative, what progresses in time. This text hopefully would be a little moment to think once more, how essential the time-element is to modern and contemporary 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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