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의 양육태도와 유아의 사회성발달 및 일상스트레스의 관계
저자
발행사항
서울 : 광운대학교 교육대학원, 2010
학위논문사항
학위논문(석사)-- 광운대학교 교육대학원 : 부모교육전공 2010. 2
발행연도
2010
작성언어
한국어
DDC
370
발행국(도시)
서울
형태사항
ix, 69 p. ; 26cm
소장기관
The following summaries the study results presented in this paper.
First, mothers of under 35 ages showed more rejecting rearing attitudes than those of 36~40 while those of at least 40 showed less rejecting rearing attitudes than those of other age groups. As for the rearing attitudes based on jobs, those with professional jobs rated first to show affectionate rearing attitudes. The second group was self-employed mothers, the third was mothers with jobs at companies and banks, and the fourth was house-keeping mothers. The last group was those of working in other categories. The jobs of those showing rejecting attitudes and controlling attitudes were in similar patterns: First, those of working in other categories, second, house-keeping mothers, third, working at companies and banks, fourth, self-employed mothers, and last mothers with professional jobs.
As for the rearing attitudes based on education, affectionate attitudes were in the order of 2-year college education, high-school education, university (4-year college) education, and graduate school or higher education, rejecting attitudes were in the order of 2-year college education, graduate school or higher education, university education, and high-school education, and controlling attitudes were in the order of graduate school or higher education, 2-year college education, university education, and high-school education.
Second, the results of social development for infants according to the rearing attitudes of mothers showed that as the rearing attitudes of mothers tend to be affectionate, infants showed higher results of social activities, sensitivity, uncooperativeness, and cooperativeness while they become more controlling, they showed lower results in stability. This is consistent with the study results of Gilja Kim (2006) that affectionate attitudes among the rearing attitudes of parents have positive relationship with infantile social development. It is also consistent with the study results of Hyunjoo Kim (2005) that affectionate attitudes of mothers help to reduce insecure behaviors on the part of infants. As uncooperativeness can be understood that higher scores with affectionate rearing attitudes mean more cooperativeness, it is consistent with the study results of Dukhee Kim (2005) that mother's affectionate rearing attitudes help to reduce infantile uncooperativeness. As shown above, mothers should participate in children rearing with more positive and democratic attitudes to help infants to grow up to be person with positive socialization.
Third, when mother's rearing attitudes are affectionate, infants receive less stress and experience less insecurity and frustration. On the other hand, when mother's rearing attitudes are rejecting, infants receive more stress. Among the sub-fields, they receive more severe stress when they experience depreciating and attacking situations or experience insecurity and frustration. Also with controlling rearing attitudes, they receive more severe stress when they experience depreciating and attacking situations or experience insecurity and frustration.
This is consistent with the study results of Hyegyung Choi (2005) proposing that positive rearing attitudes by parents towards children can be effective in reducing infantile stress levels. This study results imply parental rearing attitudes have grave influence on the daily stress levels for infants.
Fourth, as for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social development of infants and the levels of stress, infants become sensitive that they sometimes get angry over trivial things and show uncooperative attitudes making it difficult to share with people especially when they face depreciating and attacking situations such as when their friends deride at them or their fathers or mothers scold them. Experiences of insecurity and frustration such as being alone at home and stress from hurt pride such as being left alone from friends lead infants to show behaviors of less stable, more sensitive, and more uncooperative acts such as not being able to adapt to unfamiliar situations.
The above study results show that rearing attitudes of mothers impact the social development for infants and their daily stress levels. While the rearing attitudes of mothers are affectionate, infants tend to think positively upon themselves. It also impacts social development positively as well as helping infants to receive less daily stresses.
본 연구는 사회변화에 따른 부모들의 양육태도를 조사하고, 그러한 양육태도가 유아의 사회성발달과 유아의 일상스트레스와 어떤 관련성을 가지고 있는지를 알아보고, 유아들의 긍정적인 발달에 도움을 주며 효율적인 부모교육 방안의 기초 자료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본 연구에서 살피고자 하는 연구 문제는 다음과 같다.
1. 인구통계학적 변인에 따른 어머니의 양육태도, 유아의 사회성 발달, 유아의 스트레스는 어떠한가?
1-1. 인구통계학적 변인에 따른 어머니의 양육태도는 어떠 한가?
1-2. 인구통계학적 변인에 따른 유아의 사회성발달은 어떠 한가?
1-3. 인구통계학적 변인에 따른 유아의 일상스트레스는 어떠 한가?
2. 어머니 양육태도와 유아의사회성 발달과의 관계는 어떠한가?
3 어머니 양육태도와 유아의 일상스트레스와의 관계는 어떠한가?
4. 유아의 사회성발달과 유아의 일상스트레스와의 관계는 어떠한 가?
본 연구를 위해 성북구 소재의 B유치원에 150부, 용산구 소재의 B유치원에 100부, 영등포구 소재의 J유치원에100부, 서대문구 소재의 B유치원에 50부, 마포구소재의 O유치원에 50부를 유치원 선생님을 통해 부모님들에게 설문지를 배포하였는데, 신종플루로 인한 유치원 아동의 결석으로 총450부 중 218부가 회수되어 48%의 회수율을 보였다.
본 연구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도구는 설문지를 이용했으며, 부모의 양육태도의 알아보기 위해 Schaefer(1965)의 Maternal Behavior Rehavior Research Instrument(MBRI)를 이원영(1985)이 번안하고 수정한 검사도구로 사용하였는데 그 중 애정적 태도, 거부적 태도, 통제적 태도에 관한 문항을 선별하여 조사의 질문지로 사용하였다. 유아의 자발적인 사회성 발달에 대한 부모평정을 위해 Cease(1979) 등의 Iowa Social Competency Scales; Preschool Form 중 어머니용 질문지(ISCSP)를 박범실(1987)이 우리나라의 실정에 맞게 번안·수정하여 타당화 시킨 총 29개 문항의 질문지를 사용했으며, 유아의 일상스트레스를 측정하기 위한 도구로서는 염현경(1998)이 제작한 ‘한국유아의 일상스트레스 척도(Korean Preschool Daily Stress Scale: KPDSS)’를 사용하였다. KPDSS는 유아의 일상스트레스 척도의 영역을 ‘비난· 공격적 상황에 접함’, ‘불안·좌절감 경험’, ‘자존감 상함’의 3가지로 구분하고 있다.
본 연구 결과를 요약 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인구통계학적 변인에 따른 어머니의 양육태도와 유아의 사회성발달, 유아의 일상스트레스를 알아본 결과, 어머니의 연령에 따른 양육태도에서는 거부적인 양육태도를 보이는 어머니의 연령으로는 35세 미만의 어머니들이 거부적인 양육태도를 보이며 40세 이상의 어머니들이 다른 연령의 어머니들 보다 덜 거부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직업에 따른 양육태도를 알아본 결과 전문직에 종사하는 어머니가 가장 애정적인 태도를 보이며, 자영업, 회사원 및 은행원, 가정주부, 기타 순으로 나타났다.
거부적인 양육태도에서는 가정주부가 가장 높게 나왔고, 회사원 및 은행원, 자영업, 전문직 순으로 나타났다.
통제적인 양육태도에서도 가정주부가 가장 통제적으로 나왔으며, 회사원 및 은행원, 자영업, 전문직에 종사하는 어머니 직업 순으로 나타났다.
어머니 학력에 따른 유아의 사회성 발달에서 어머니의 학력이 대졸 일 때 유아의 사회적 활동성이 가장 높으며, 대학원이상, 전문대졸, 고졸 순으로 나타났으며, 안정성에서는 고졸일 때 가장 높고, 대졸, 대학원 이상, 전문대졸 순으로 나타났다. 협조성에서는 어머니의 학력이 대학원 이상이 가장 높으며, 대졸, 전문대졸, 고졸 순이며, 예민성은 고졸, 대학원이상, 대졸, 전문대졸 순이며, 마지막으로 비협조성에서는 대학원이상이 가장 높고, 대졸, 고졸, 전문대 순으로 나타났다.
둘째, 어머니의 양육태도에 따른 유아의 사회성발달의 결과에서는 어머니의 양육태도가 애정적일수록 사회적 활동성, 예민성, 비협조성, 협조성이 높은 결과를 보였고, 통제적 태도를 보일수록 안정성에서 낮은 결과가 나타났다. 이는 부모의 양육태도 가운데 애정적 태도가 유아의 사회성발달과 긍정적인 관계가 있다는 김길자(2006)의 연구와 일치하는 결과를 보였고, 어머니의 애정적 태도가 높을수록 유아의 불안 행동은 낮아진다는 김현주(2005)의 결과와 일치한다, 비협조성은 애정적 양육태도에서 점수가 높을수록 협조적이라 볼 수 있어 이는 어머니의 양육태도가 애정적일 수록 유아의 비협조성은 낮아진다는 김덕희(2005)의 결과와도 일치한다.
이처럼 유아가 긍정적인 사회성을 가진 유아로 성장하려면 어머니는 자녀양육에 보다 적극적이고 민주적인 태도로 참여해야 할 것이다.
셋째, 어머니의 양육태도가 애정적일 수록 유아가 스트레스를 덜 받으며, 불안좌절감을 경험하는 정도가 덜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어머니가 거부적인 양육태도를 보일수록 유아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며, 하위영역 중 비난 공격적 상황이나 불안좌절감을 경험할 때 심한 스트레스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제적인 양육 태도에서도 비난 공격적 상황이나 불안좌절감을 경험할 때 스트레스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부모가 긍정적 양육태도로 자녀를 대하는 것이 유아의 일상스트레스를 감소시키는데 효과적임을 제시해 주는 최혜경(2005)의 연구와도 일치된 결과를 보이며, 부모의 양육태도가 유아의 일상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것을 의미하고 있다.
넷째, 유아의 사회성발달과 유아스트레스의 관계를 본 결과 친구가 놀리거나 엄마·아빠께 야단맞는 등의 비난 공격적 상황에 접할수록 유아는 사소한 일에도 화를 잘 내는 등의 예민성과 사람들과 공유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등의 비협조적인 태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집에 혼자 있을 때와 같은 불안좌절감 경험과 친구들이 놀아주지 않을 때 등의 자존감 상함의 스트레스를 받을수록 유아는 낯선 상황에 잘 대처하지 못하는 행동 등의 안정적이지 못하고, 예민하고 비협조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보면 어머니의 양육태도가 유아 사회성발달과 유아일상스트레스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어머니의 양육태도가 애정적일 때 유아가 자신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사회성발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어머니의 양육태도가 애정적일 때에 유아의 일상스트레스를 덜 받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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