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현상과 미디어 -미디어와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현상학적 고찰- = Phenomenon and Media: A Phenomenological Examination on the Media and Communication
저자
이기상 (한국외국어대학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2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발행기관 URL
수록면
1-34(34쪽)
KCI 피인용횟수
8
제공처
Can we talk about the ‘spirit’ of the times in the age of the new media where high technology and complex media prevail? And can we capture the ‘spirit’ of the times with a ‘concept’ as we did in the age of the print media? Should we expect a change in the role of philosophy in the age where the media and the ways of communication have changed? It is time now to accept the criticism on philosophy that it has been preoccupied with the question of how to express pure ideas and has not asked questions on the ‘technological conditions’ of the possibility of expression of those ideas. We are now in a time where the argument that philosophy has to redefine its role as ‘communicology’ or ‘the science of communication’ is gaining more support.
In this paper I first give an overview of the relationship between reality, the media and communication. Acknowledging the fact that the world we live in and the reality that we see are the world and the reality that are mediated by various kinds of media, I examine how communication works in that world. I look into the questions of how to explain the phenomenon of the new media and its intentionality and how to define the role of the media in it. I then review the origin and the definition of the concept of the media and summarise the main arguments of a few key scholars. Particularly Marshall McLuhan’s claim that ‘the media is the message and the extension of the human being’ and Yoshimi Shunya’s claim that ‘the media is the social practice and it traverses’ are examined.
Next, I turn to Jeremy Rifkin, who explains communication as empathetic communication between empathetic human beings as cultural beings. He argues that throughout history the human civilization, with the empathetic ability of human beings, has developed different means of communication and energy technology in the dynamic interplay between communication and energy use. He focuses on the fact that this interplay is what produces unique cultural conscience and technology of the age. I then turn to the conditions, structure, and means of communication.
Finally, I conclude with a remark on the direction of communication between cultural human beings as ‘integrated beings’ who embrace emotion and spirituality, and not just as ‘rational beings’ who emphasize only reason and intellect.
첨단기술과 복합매체가 주도하는 뉴미디어의 시대에서도 여전히시대 ‘정신’을 이야기할 수 있는가? 그리고 그 시대 ‘정신’을 인쇄매체 시대에하듯이 ‘개념’으로 잡을 수 있는가? 미디어와 커뮤니케이션의 방법이 달라진시대에 철학의 역할도 달라져야 하지 않는가? 철학이 지금까지 순수정신을표현하는 데에만 몰두해서 그러한 표현가능성의 ‘기술적 조건들’에 대해서는물음을 던지지 않았다는 지적을 겸손하게 받아들여야 할 시점이다. 이제 철학은 ‘코무니콜로기’, 즉 ‘소통학’이어야 한다는 학자들의 주장이 힘을 받는시대상황에 놓여 있다.
나는 이 글에서 먼저 현실과 미디어 그리고 커뮤니케이션의 관계를 전체적으로 살펴보도록 하겠다. 우리가 사는 세계와 우리가 보는 현실이 다양한 미디어에 의해 매개된 세계이며 매개된 현실임에 주목한 뒤, 그러한 세계 속에서소통이 어떻게 전개되고 있는지를 고찰해본다. 뉴미디어 시대 현상과 지향성을 어떻게 설명할 것이며, 거기에서 미디어의 역할은 무엇인지 들여다보도록한다. 그리고 미디어[매체]란 무엇인지, 개념의 유래와 몇몇 학자의 주장을살펴보며 정리해보도록 한다. 여기에서는 ‘미디어는 메시지이며 인간의 확장’[마셜 맥루언]이라는 주장과 ‘미디어는 사회적 실천이며 횡단한다’[요시미슌야]는 주장을 검토해본다.
그 다음 소통[커뮤니케이션]을 문화적 존재로서의 공감인의 공감적 소통으로설명하고 있는 제러미 리프킨의 견해를 정리해본다. 그는 인류의 문명이 공감의 능력이 바탕이 되어 전개되는 커뮤니케이션과 에너지 사용의 상호역학적 작용 속에서 역사적 흐름과 더불어 각기 다른 커뮤니케이션 수단과 에너지 기술을 발전시켰다고 본다. 그리고 그것이 그 시대의 독특한 문화의식과기술문명을 배태시켰음에 주목한다. 나는 그 다음 소통[커뮤니케이션]의 조건, 구조 그리고 방식에 대해 살펴본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성과 지성만을강조하는 ‘이성적 존재’가 아닌, 감성과 영성도 아우르는 ‘통합적 존재’로서의문화인의 소통이 지향하는 방향에 대해 결론을 내린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09-07 | 학술지명변경 | 한글명 : 존재론 연구 -> 현대유럽철학연구외국어명 : Heidegger Studien -> Researches in Contemporary European Philosophy | KCI등재 |
2015-06-15 | 통합 | KCI등재 | |
2012-01-01 | 평가 |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5-04 | 학술지명변경 | 한글명 : 하이데거 연구 -> 존재론 연구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7-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6-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5-03-23 | 학술지등록 | 한글명 : 하이데거 연구외국어명 : Heidegger Studien | KCI후보 |
2005-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2차) | KCI후보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47 | 0.47 | 0.39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38 | 0.41 | 1.106 | 0.13 |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