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연제(포스터) : P 18 ; 바이러스성 급성설사 선별검사의 양성률 및 임상적 유용성 평가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임상미생물검사학회 발표자료집(The Korean Society for Clinical Laboratory Microbiology)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5
작성언어
Korean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169-169(1쪽)
제공처
중단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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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Background)급성 설사는 크게 바이러스성 설사, 기생충성 설사, 세균성 설사로 나눌 수 있다. 이중 바이러스성 설사는 대부분이 영유아에서 발생하나 성인에서도 발생할 수 있으며, 주로 겨울철에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최근에는 계절에 상관없이 집단 발생의 경향을 보이기도 한다. 급성 설사는 대부분 저절로 증상이 호전되지만 일부 병원균이나 중증설사, 혈변 혹은 단체에서 발생한 설사, 면역기능이 취약한 환자에게 발생한 설사의 경우 신속한 감염원의 진단이 항균제 사용 여부 등의 치료방법 결정과 감염성 설사의 전파를 방지하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급성바이러스성 설사의 증상으로는 혈변, 빠른 시간 내에 동반되는 탈수, 체중감소, 복통, 구토, 기면, 보챔, 발열 등의 전신 증상이 있을 때 설사질환을 의심 할 수 있다. 본 연구는 Multiplex PCR법을 이용하여 바이러스성 급성설사 선별검사 Norovirus GI, Norovirus GII, Rotavirus, Enteric Adenovirus, Astrovirus 등의 각각의 양성률을 조사하여 급성설사의 실태를 파악하고, 본 검사의 유용성을 알리고자 함에 있다. 방법(Methods) 최근 1년간 녹십자의료재단에 바이러스성 급성설사 선별검사로 의뢰된 임상 검체를 대상으로 진행하였다. 임상검체(Stool)는 C사의 자동 핵산 추출 장비를 이용하여 제조사 지침에 따라 RNA를 추출하였다. 추출한 RNA를 S사의Diarrhea Detection제품의 Multiplex PCR을 이용하여 사용하여 SEEAMP 장비로 중합효소연쇄반응(PCR)을하였다. 검사상 Stool을 주검체로 사용하며, Stool을 20mL Sigma water에 풀어서 전처리 한 뒤 RNA를 추출하는데 1시간정도 소요되고 PCR을 진행하는데 4시간 정도 소요 되었다. PCR이 끝난 Product를 EP를 하면 총 6시간이내에 5가지 급성설사 유발 선별검사에 대한 결과가 나오게 된다. 이에 반해 기존의 Culture 검사를 시행할 경우 전처리 후 48시간 배양을 해야 하고 현재에는 Adenovirus만 볼 수 있어 PCR검사가 Culture검사에 비해많은 균을 빠른 시간 내에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결과(Results) 9월과 10월에는 Adenovirus가 9월(26.6%), 10월(21.4%)로 가장 높은 양성률을 보였고 11월부터 1월까지는Norovirus GII가 11월(39.3%), 12월(58.9%), 1월(44.7%)로 높은 양성률을 보였다. 2월부터 4월까지는 Rotavirus가 2월(23.9%), 3월(23.8%), 4월(15.7%)로 높은 양성률을 보였으며 5월부터 9월까지 다시 NorovirusGII가 5월(7.7%), 6월(4.9%), 7월(3.0%), 8월(4.7%), 9월(6.0%)로 가장 높은 양성률을 보였다. 전체 7914건 중 Norovirus GII 가 1375건(17.4 %)의 가장 높은 양성률을 보였다. 그 다음으로는 Rotavirus782건(9.9 %) 으로 Astrovirus 272건(3.4 %)> Enteric Adenovirus 252건(3.2 %)> Norovirus GI 128건(1.6%)순으로 양성률을 나타내었다. 고찰(Discussion) Norovirus GII균이 17.4%로 가장 많은 양성률을 나타내는 균으로 판단된다. 감염으로 인한 설사의 경우 소아에서는 바이러스성인 경우가 다수로 과거와 달리 봄철을 정점으로 한 연중 Rotavirus 유행, 급증하는 겨울철 Norovirus유행을 우선 고려한다. Norovirus는 겨울철 식중독의 주된 원인으로 일반 바이러스와는 달리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오랫동안 생존하며, 적은 양으로도 사람 간 접촉에 의해 쉽게 전파될 수 있다. 추운 날씨로 손 씻기 등 개인위생관리가 소홀해지기 쉽고 실내 활동이 많아져 사람 간 감염이 쉽기 때문에 외출 후, 화장실 다녀온 후 음식 먹기전 손 씻기를 습관화해야 한다. 한번의 PCR로 설사를 유발하는 5종의 바이러스를 동시에 검사하고 민감도와 특이도가 높아 조기 진단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신속한 결과 보고로 빠른 처방과 효과적인 환자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으므로 Multiplex PCR법을 이용한 검사가 앞으로 임상적으로 유용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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