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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이의 작품 속에 내재된 트라우마와 욕망 탐색 - ‘청산, 물, 시간, 님’ 이미지를 중심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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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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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연도
2015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KDC
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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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35-69(3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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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인간 황진이에 대한 이해의 한 부분이다. 기존의 연구들을 통해 우리는 황진이의 아름다움과 훌륭한 재주, 시조와 한시의 아름다움에 대해서는 익히 알고 있다. 하지만 그 아름다움 속에 감춰진 고통과 눈물에 대해 헤아려보려는 노력은 그에 비해 부족했다. 그래서 이 논문은 황진이의 아름다움과 아름다운 시조와 한시 등에 감춰진 황진이의 고통을 이해해보려고 한다. 그녀의 내면의 상처와 그 속에서의 욕망을 들춰보고자 한다. 자신의 출생과 신분으로 인한 상처, 기생이기 때문에 가지는 불안한 사랑의 상처 그래서 결국 저항할 수밖에 없는 그녀의 욕망을 살펴본다. 특히나 황진이 ‘시조 6수와 한시 8수’에 나타나는 ‘청산과 물과 시간과 님’ 이미지를 통해 황진이의 슬픔과 한, 치유 받고 싶은 상처와 그 속에서의 욕망을 들춰본다. 그 안에서 황진이 자신의 신분으로부터 가지는 극복할 수 없는 한계와 자유롭고 행복하고, 진실한 사랑을 실현하고자 하는 삶의 갈망과의 모순과 갈등이 결국 저항이 되었음을 밝히고자 한다. 그리고 이 논문은 나름 여성의 입장에서 황진이의 생각과 마음을 헤아려보려고 한다. 최소한 남성 중심의 입장을 탈피해보고자 한다. 그리하여 기존의 미화된 황진이를 벗어나 자유와 행복을 갈구하는 한 인간으로서의 황진이를 찾아보려고 한다. 자유롭지도 행복하지도 않았던 삶을 산 황진이의 고통을 찾으려고 한다. 천한 기생이라는 신분의 여성의 입장, 여성의 성과 사랑이라는 입장에서 그 생각과 마음을 헤아려보려고 한다.
더보기This paper is part of the understanding of the human 'Hwang Jin Yi'. We are well aware about the beauty and great talent, the beaty of 'sijo' and chinese poem of 'Hwang Jin Yi'. But, efforts to understand the hidden beauty in pain and tears fell short in comparison to it. So, this paper try to do to understand the hidden suffering of 'Hwang Jin Yi' that in her beauty and her beautiful poetry. Thus, the traumas and the desire to explore her inner. The trauma caused by their birth and status, Trauma of the uneasy love that occurs because 'gisaeng', eventually it explores her desire to resist. Especially, The attempt to understand her grief and trauma inherent in the ‘green mountains, water, time, lover' image appears in the work of 'Hwang Jin Yi'. so it would like to say that 'She's the limit' and 'longing to realize the true love of life', eventually became a resistance. And this paper is to understand the minds and hearts of Hwang's own admission in women. At least, I want to break the male-dominated positions. So out of the discussion of the existing decorated Hwang Jin Yi, and tried to find a human being, Hwang Jin Yi that craves freedom and happiness. Try to understand the pain of Hwang Jin Yi, Her pain was also happy nor free. Lowly 'gisaeng' of status, 'the position of women, women of 'Sex and Love' in a position, to try to understand the mind and he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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