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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대학병원에서 의료진들이 겪는 윤리적 문제 현황 및 임상윤리자문서비스의 필요성 조사 = A Survey of the Ethical Problems Faced by Healthcare Professionals and the Need for Clinical Ethics Consultation Services in University Hospitals in South Korea
저자
김민선 (서울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 ; 김초희 (서울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 홍진의 (서울대학교병원 호스피스센터) ; 안아름 (서울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 ; 최은경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역사문화원) ; 김범석 (서울대학교병원) ; 윤영호 (서울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 허대석 (서울대학교) ; 박혜윤 (서울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연구자관계분석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7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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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면
376-385(10쪽)
KCI 피인용횟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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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nature and number of ethical conflicts faced by physicians and nurses working at university hospitals in South Korea and also to assess the need for clinical ethics consultation services. Data collection was conducted from August 6 to 24, 2015 at three university hospitals in metropolitan areas; a total of 316 physicians and nurses participated in the study. The results showed that 85.1% of physicians and 76.6% of nurses answered that they had experienced ethical problems more than once a year during the course of their career, and about one third of respondents experienced such conflicts at least once every three months. For physicians, ethical dilemmas arose most often in the context of end-of-life care, mainly in terminating life-sustaining treatment (65.7%) and notifying patients of the end of medical treatment (63.6%). Ethical dilemmas experienced by nurses related primarily to difficult care decisions other than life-sustaining treatment (73.9%), impaired decision-making in patients (66.7%), and dealing with surrogate decision-makers (66.7%). When faced with ethical dilemmas, healthcare professionals usually made decisions informally by themselves or in consultation with close colleagues.
More than 97% of respondents answered that they needed a clinical ethics consultation service.
Future research should focus on how the ethics consulting services described in the Life-sustaining Treatment Decision-making Act of 2018 can be developed into an effective model for solving ethical problems that arise in medical practice.
본 연구는 대학병원에서 근무하는 의사와 간호사가 임상 진료 시 겪는 윤리적 갈등의 현황을 조사하고 임상윤리자문 서비스에 대한 요구를 확인하기 위하여 수행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자료 수집은 수도권 소재 3개 대학병원에서 근무하는 의사와 간호사 총 316명을 대상으로 2015년 8월 6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었다. 연구 결과 의사직의 85.1%, 간호직의 76.6%가 환자를 진료 및 간호하는 과정 중에 1번이상 윤리적 문제를 경험하였다고 응답하였고 응답자의 1/3 가량이 3개월에 1번 이상 이러한 갈등을겪었다고 하였다. 갈등의 원인으로는 의사직의 경우 인공호흡기 철회 등 연명의료 중지(65.7%), 말기통보 등의 진실 알리기(63.6%)의 빈도가 높았고 간호직은 연명의료 이외의 어려운 치료 결정(73.9%), 환자의 동의 및 의사 결정 능력에 따른 문제(66.7%), 의사결정대리 관련 문제(66.7%)의 순으로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한 해결 방법으로는 스스로 해결하거나 주변에 의견을 구하는 비공식적인 방법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았으며 임상윤리자문서비스의 도입에 대하여 97% 이상이 필요하다고응답하여 환자 진료의 최전선에 있는 의료진들에게서 윤리자문의 요구도가 높음을 알 수 있었다. 2018 년 2월부터 시행되는 연명의료결정법에 제시된 윤리위원회의 역할이 실제로 의료 현장의 구체적인 문제의 해결을 도울 수 있는 윤리지원 모델로 발전할 수 있도록 향후 후속 연구를 통해 보완해 가야 할 것이다.
더보기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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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8-19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Korean Journal of Medical Ethics -> Korean Journal of Medical Ethics | KCI등재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9-05-03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Korean Society For Medical Ethics -> The Korean Society For Medical Ethics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3-24 | 학회명변경 | 한글명 : 한국의료윤리교육학회 -> 한국의료윤리학회영문명 : Korean Society For Medical Ethics Education -> Korean Society For Medical Ethics | KCI등재 |
2009-03-23 | 학술지명변경 | 한글명 : 한국의료윤리교육학회지 -> 한국의료윤리학회지외국어명 : Korean Journal of Medical Ethics Education -> Korean Journal of Medical Ethics | KCI등재 |
200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6-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5-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3-07-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51 | 0.51 | 0.53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62 | 0.55 | 0.947 | 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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