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통도사와 표충사의 3·1운동 = The March First Movement of the Tongdo-sa temple and the Pyochung-sa temple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韓國佛敎學(The Journal of the Korean Association for Buddhist Studies)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8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발행기관 URL
수록면
209-242(34쪽)
KCI 피인용횟수
2
DOI식별코드
제공처
소장기관
This study is the first attempt to research the March First Movement of the Tongdo-sa temple and the Pyochung-sa temple. Since 1919, the independence movements of Buddhist temples have occurred in 14 cases. Among them, only the Beomeo-sa case has been studied in detail.
On February 28, Han Yong-un instructed monk students to go to the local Buddhist temples and perform an independence movement.
Students went to temples of the Beomeo-sa, the Haein-sa, the Tongdo-sa, the Donghwa-sa, and the Daeheung-sa, and started an independence movement with local residents.
Oh Taek-eon went to the Tongdosa, and he, with monks and residents there, started a independence movement in the Shinpyeong market on March 13. The Tongdo-sa monks did not stop here, and they planned a Pyochung-sa independence movement. Finally, on April 4, Oh Eung-seok and other monks distributed the Korean flags at the Taerung-ri market and shouted for the independence of Korea with 1,500 residents.
The Buddhist March First Movement was led by young monks and students, local residents’ active participation. In order to spread the independence movement widely, they chose the place and time for many crowds’ gathering, not limited to temple grounds. These monks of the Tongdo-sa and the Pyochong-sa continued to raise their national identity, education and independence movements.
1919년 3·1운동 이후 불교계가 주동한 사찰의 만세운동은 14건이다. 이 중 범어사의 만세운동만이 자세히 연구되었고 나머지 13건의 만세운동에 관해서는 발생 사실만이 알려져 있다. 연구자의 무관심과 연구 자료의 부족 등이 원인이다. 최근 독립운동에 관한 다양한 자료 전산화가 진행되어 통도사와 표충사 3·1운동 관련 새로운 자료를 탐구할 수 있었다.
2월 28일 밤 한용운은 중앙불전 학생들에게 지방 사찰운동을 전개할 것을 당부하였다. 학생들은 범어사와 해인사, 통도사, 동화사, 대흥사 각자의 재적사찰로 내려가 지역주민들과 함께 만세운동을 일으켰다. 통도사의 오택언과 김상문, 양대응 등은 신평장터에서 장날을 기해 만세운동을 전개하였다. 통도사 승려들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수말사인 표충사의 만세운동을 기획하였다. 오응석과 이장옥, 오학성, 손영식, 이찰수, 김성흡 등은 태룡리 장터에서 「선서」와 태극기 등을 배포하며 1천 5백여 명의 주민들과 함께 만세를 외쳤다. 폭력투쟁까지 감행한 대규모의 농민항쟁이었다.
불교계의 3·1운동은 청년 승려와 각 사찰의 학교, 즉 지방학림과 보통학교 등의 학생들이 주축으로 참여하였다. 사찰은 만세운동을 모의하기에 적합한 장소였고, 「독립선언서」와 태극기 등의 각종 물품을 제작하기에도 어렵지 않았다. 이처럼 사찰의 젊은 승려와 학생들이 역할을 분담하고, 여기에 지역주민들이 적극 동참하였다. 만세운동을 널리 확산하기 위해 사찰 경내에 국한하지 않고 많은 대중이 운집하는 장소와 시기를 선택하였다. 통도사와 표충사의 3·1운동은 독립운동사의 흐름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만세운동에 참여했던 승려들은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민족의 계몽과 교육, 독립운동에 투신하면서 불교의 위상을 수립해나갔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6-01-01 | 평가 | 신청제한 (등재후보2차) | KCI후보 |
2005-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27 | 0.27 | 0.37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35 | 0.34 | 0.743 | 0.1 |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