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한국 연극과 "포스트 시대"의 브레히트 = Das Koreanische Theater und Brecht in "Post"-Zeitalter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04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67-86(20쪽)
제공처
브레히트(Bertolt Brecht)는 오랫동안 한국 사회에서 금기시된 작가였다. 대학사회에서 부분적으로만 수용될 수 있었던 브레히트는 연극의 사회적 역할과 관련하여 큰 유의미성을 획득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카데미즘의 안전망 속에 자리하고 있었다. 그러나 88올림픽의 유화정책에 힘입어 브레히트의 합법적 수용이 가능해지고, 이는 한국 연극계의 숙원이었던 다양한 연극 언어의 확보에 일정한 기여를 한다. 물론 90년대 이후 현실 사회주의의 해체와 더불어 브레히트 연극의 시효성 상실이 주장되고, 국내 연극계 역시 이러한 경향에 편승한 측면을 간과할 수 없다. 그러나 이러한 시대적 변화에도 불구하고, 브레히트 연극이 우리에게 던지는 문제의식을 가늠하고자 하는 것이 이 논문의 목적이다. 본 논문은 한국에서의 브레히트 수용과정과 포스트 모던 혹은 후기 구조주의 시대의 브레히트 연구동향, 외국에서의 브레히트 수용 등을 살피면서, 과연 우리 시대 브레히트 연구 및 수용은 어디에서 시작될 수 있는가를 타진하고 있다. 그 결과 우리에게 브레히트는 현재형 작가임을 확인하고자 한다. 왜냐하면 브레히트가 추구했던 민주적 변화를 위한 연극 프로그램은 여전히 강력하게 요청되고 있고, 다양한 연극 언어 확보를 요구받고 있는 한국 연극계를 위해서도 중요한 연극적 보고(寶庫)이기 때문이다. 문제는 브레히트의 연극 담론과 한 국현실 간의 접점을 마련하는 것, 그의 연극적 자세 및 실천과 대결/비판/수용하는, 이른바 총체적 대결의 자세이다.
더보기Wegen der politischen Schwierigkeiten konnte die freie Brecht-Rezeption in Korea mit erheblicher Verspatung einsetzen. Trotzdem sind schon beachtliche Bemuhungen und Ergebnisse in der koreanischen Stucken zu verzeichnen. In Korea erfreut sich Brecht als Stuckschreiber und Theatertheoretiker nach wie vor groβer Beliebtheit. Nach dem Zusammenbruch des Sozialismus sind die politischen Ideen van Brecht auch zugrunde gegangen. Jetzt mussen wir einen anderen Weg finden, wenn die Ideologie, die politische und die moralische Gesinnung eines Stuckschreibers verlaren gegangen sind. Der groβte Teil der Menschheit lebt ja immer noch in Verhaltnissen, in denen Unterdruckung und Ausbeutung mechanisch dominieren. Allerdings kann man den kammunistischen Aspekt finden. Aber man muss wieder fragen, was nicht verleugnen kann und darf. Dann kann man feststellen, die Herausfarderung Brechts fur lebendiges Theater ist, zeitgenossische Leserarten fur die Stucke herausfinden.
더보기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