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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콘텐츠를 통한 비극적 지역사의 다크 투어리즘 활용 전략: 프랑스 방데를 중심으로 = The dark tourism strategy using culture contents based on tragic regional history, the case of Vende, Fr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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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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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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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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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207(2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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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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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데전쟁(1793∼1796)은 지방 경제상황을 악화시킨 혁명정부의 폭정에 대항한 프랑스 서부 농민들의 반혁명운동으로부터 촉발되어, 중앙정부군에 의한 방데 농민군과 양민집단학살로 이어진 비극적 사건이다. 프랑스 대혁명이후 방데지방은 반동이라는 낙인이 찍힌 채 소외되어 왔고, 제1·2차 세계대전 당시에는 국가(프랑스)를위해 싸웠음에도 불구하고 온전한 평가를 받지 못했다. 한편, 방데 지역민들은 방데전쟁으로부터 겪은 비극적 경험을 의식화, 보존화, 영속화 과정을 거친 집단기억으로 집결시켜 이를 후세에 전달하는 지역정체성을 보유하게 되었다. 오늘날의 방데는 전쟁기억이 남아있는 유적지를 보존하거나 비극성이 짙은 추모행사를 개최하는 일 외에, 뮤지엄·역사체험관·공연물·테마파크 등 비극성이 옅은 문화콘텐츠를 적극 제작, 보급함으로써 프랑스를 대표하는 문화상품 생산지로 국내외의 지대한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국가의 공식 역사에서 잊히고 왜곡된 방데 지역사가 재조명을 받는 변화를 이끌어 냈다.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는 방데 지역민들이 비극과연관된 장소 방문을 유도하는 다크 투어리즘을 활성화하되, 예술성과 오락성을 용인하는 탈신성화 원칙으로 스펙트럼의 폭을 넓힌 콘텐츠 전략이 자리하고 있다. 방데 지역은 비극적 참상과 거리가 먼 요소들을 내세움으로써 타 지역의 공감과 후속세대의 관심을 이끌어내는 구심력을 발휘하는 다크 투어리즘 전략을 통해 지역정체성의 핵심에 대한 역사적 평가의 전기를 마련하였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더보기Since the French Revolution, the regional states were faced with financial difficulties as a result of the actions taken by the Revolutionary government. In the region of Vendée, a group revolted against the tyranny and started what is known as the War in Vendée (1793∼1796). The entire peasant army was perished while the old and the weak were slaughtered. Residents of the area have commemorated, restored and persisted this tragic memory into a mass memory and transferred it to the next generation to create a united regional identity. However they were branded as rebels of history and were never properly recognized for their participation in the international warfare including the First and the Second World War to protect France.
Most recently, the region is once again receiving limelight helped not only by the commemorative events and preservation of the historic sites that highlight the tragedy, but also by an active production of cultural contents including museums, experience centers, performances and theme parks that reveal the tragedy less intensively. Today, Vendée is known as a region that produces notable French cultural commodities.
It was made possible by expanding the spectrum through the desacralization principle, where the dark tourism seeking the tragedies and locations related to those tragedies was promoted while its quality as art and entertainment was deemed acceptable. It is a noticeable case that has changed the historic assessment of the region’s identity by focusing on the strategy to obtain sympathy of other regions and interest of the next generations.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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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4-22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Korean Association Of Arts Management -> Korean Association of Arts Management | KCI등재 |
2021-04-21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Korean association of arts management -> Journal of Arts Management and Policy | KCI등재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FAIL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12-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10-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1.1 | 1.1 | 1.17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1.27 | 1.28 | 1.487 | 0.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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