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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적 자연의 인식과 창조 - 『창세기 문자적 해설』(De Genesi ad litteram) 제IV권에 나타난 “conversio” 개념에 관한 연구 - = The Angelic Nature’s Knowledge and the Creation: a study on the concept of conversio in the Book IV of De Genesi ad litte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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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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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146(5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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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의 제1단계(prima conditio)를 구성하는 근원적 6일 동안 이뤄진 창조와 제7일 안식일은 “유일한 날”인 천사적 자연, 곧 영적인 빛의 반복되는 동시적 돌아섬-지향과 그로 인한 관조-인식을 가리킨다. 이러한 해석의 맥락에서 아우구스티누스는, 첫째 날 창조된 그 지성적 피조물 이후에 만들어져야 할 다른 피조물들은, 천사들 편에서 이뤄진, 그것들의 존재를 앞선 그것들의 “영원한 이성들(rationes aeternae)”에 대한 관조와 인식 없이는 만들어지지 않는다고 확언한다. 이로써 히포의 주교는 삼위일체와 가장 큰 유사성 안에서 창조된 지성적 피조물이 수행하는 ‘삼위일체적 돌아섬-지향’이 지닌 가장 근본적인 존재론적 의미를 드러낸다. 그 돌아섬과 관조는 자기의 고유한 자연 안에 있는 존재자가 하느님의 영원한 말씀 안에 있는 ‘근원적 자기’를 지향하여 ‘아직 자기가 아닌’ 그 참다운 자기에게로 ‘이미’ 회귀함으로써만, 바꿔 말하면, 자기 안에 존재하면서 수행하는 순례의 여정에서 하느님 안에 존재하는 ‘자기의 원형’을 탐구하고 발견함으로써만, 그분 안에서 영원한 안식을 누리는 가운데 자기의 존재 의미를 궁극적으로 완성하는 것이다.
더보기The primordial six days of creation and the seventh-day, Sabbath, which constitute the prima conditio of creation, consist of the repeated simultaneous conversiones of the angelic nature, or the spiritual light which is the “day(dies)” and the resulting contemplation and knowledge of it. In the context of this interpretation, Augustine affirms that the other creatures created after the intelligent creature created on the first day, are not made without the very angelic perception of their eternal reasons(rationes aeternae), which precedes their existence. Thus, the bishop of Hippo reveals the most fundamental ontological meaning of the ‘trinitarian conversio ut intentio’ performed by the intelligent creature including the human soul, created in the greatest similarity to the Trinity, attributing the ultimate fulfillment of the meaning of their being to the concept of its conversio and contemplation. In fact, it is by turning toward its ‘original self’ in the eternal Word of God, returning ‘already’ to that true self that ‘is not yet itself’, that it arrives at its ontological perfection, taking the eternal rest in its 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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