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春舫 金瑛의 生涯와 繪畵 硏究 = The Life and Art of Kim Yeong
저자
김소영 (명지대학교 박사과정 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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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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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SCOP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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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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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40(3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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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 Yeong (1837- circa 1917) whose style name was Chunbang was a poet and painter,active in Yeohang in the late 19th century to the early 20th century. During the first half of his life, Kim Yeong, as a member of a poetic coterie named“Chilsongjeong Sisa (Chilsongjeong Poetry Society),”made friends with O Hoeng-muk (1843-1906) and Seo Man-bo (1837-?).
After this poetic coterie period, Kim Yeong devoted the second half of his life to painting,exploring various genres and themes that ranged from landscapes to bird-and-flower and flower-and-plant paintings, sagunja (four gentlemen) paintings, gimyeongjeolji (ceramics,bronzes, vegetables, and stem-cut tree branches and flowers) paintings and chaeokgeori folding screens (folding screens depicting books and scholars’accoutrements).
Kim Yeong was close to Jang Seung-eop, who enjoyed huge acclaim in the art world of the late Joseon period. His inscriptions on some of the paintings by Jang Seung-eop suggest that the two men influenced each other as painters. His relationship with Jang Seun-eup makes it likely that Kim Yeong also formed a friendship with Jeong Hak-gyo (1832-1914). Kim Su-cheol appears to have been a member of Kim Yeong’s inner circle as well, as found in the posthumous titles that the latter added to the former’s paintings.
Kim Yeong’s active period as a painter is believed to have ended sometime in his 60s,based on an inscription on a bird-and-flower-painting by him, datable to 1899, presumed to be his year of death. However, the date of the eight-panel chaekgeori folding screen by him suggests that Kim Yeong may have lived into his 80s and may have been active until the early part of the 20th century.
Kim Yeong dealt with almost every genre and subject except figure painting. The themes, compositions, and visual aspects of his works indicate that Kim Yeong’s style was largely shaped by past traditions that he came to learn about through painting manuals and other pictorial sources. His landscapes, for instance, followed the style of the orthodox school of the Qing dynasty, with which he appears to have familiarized himself mainly through painting manuals. His landscapes in which rugged mountain ridges and rocks are meticulously rendered are highly complex in composition and rich in color. Kim Yeong’s landscapes, although they echoed the style of Jang Seun-eop in some aspects, had a direct impact on the works of painters like Ahn Jung-sik and Cho Seok-jin. His landscapes, adding a bolder and more decorative touch to the style of the latter artists, may be said to embody the spirit of the transition period before the advent of modern painting. His bird-andflower and “four gentlemen” paintings are also highly detailed and sophisticated in color,showing thereby the influence of the latest popular styles from Qing China. In this regard,his gimyeongjeolji paintings and chaeokgeori folding screens are also noteworthy.
As a skilled and accomplished painter who made his distinctive style and explored various themes and genres, Kim Yeong displayed in his works the whole spectrum of popular trends in Joseon’s art world of the late 19th-early 20th century. Kim Yeong certainly played an important role in shaping the course of Korean painting in this transitional period just before the rise of modern painting.
春舫 金瑛(1837-1917년 경)은 19세기 후반에서 20세기 초 여항에서 활동한 서화가이다. 김영은 생애 전반에七松亭詩社에서 활동하면서 茝園 吳宖(1843-1906)과 徐晩輔(1837-?) 등 문인들과 교유하였으며, 시사활동 이후에는 산수화를 비롯한 화조·화훼화와 사군자, 기명절지화·책거리 병풍 등 다양한 畵目을 자유롭게 다루며 화가로 활동하였다.
김영은 당시 화단에서 이름을 날리던 장승업과 교유하였다. 그는 장승업의 그림에 제화시를 남기면서화풍상에서도 일정부분 영향을 주고받았다. 또 장승업을 통해 丁學敎(1832-1914)와의 교류도 추정해 볼 수있으며, 같은 분성김씨였던 北山 金秀哲의 작품에 追題가 있어 생전에 교유한 흔적을 확인할 수 있다.
이제까지 김영의 몰년에 대해서는 《화조도》대련에 남아있는 1899년의 관지에 따라 그가 60대까지 활동했던 것으로 추정하였다. 그런데 그의 말년활동에 대한 단서가 《책거리》 8폭병풍의 관지를 통해 확인되는 바, 기존에 알려진 1899년까지의 행적보다 더 확장된 20세기 초까지의 활동연대를 상정해 볼 수 있었다.
김영은 인물화를 제외한 모든 화목을 두루 다루었다. 그림의 제재나 구도, 형태 등을 살펴보면 畵譜나 여러 진적을 통해 화풍을 습득했을 것으로 보인다. 김영의 회화경향은 산수화의 경우 청대의 정통파 화풍을 따르는데, 주로 화보나 여러 진적을 통해 습득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치밀한 준법을 사용하면서 산과언덕의 능선을 반복적으로 표현하여 복잡한 화면구성과 경물 배치를 보여주며 감각적이고 화려한 채색 등을 특징으로 한다. 동시기 장승업의 화풍과도 상통하지만 김영의 산수화풍은 이후 안중식과 조석진 등에게 보다 직접적이고 적극적으로 이어진다. 김영의 산수화는 결국 이들을 통해 더 과감하고 장식적인 화려한 산수화풍로 이어져 근대회화로 이행된다고 할 수 있다. 화조화와 사군자화 역시 청의 새로운 화풍을 도입하여 섬세하고 세련된 색감으로 표현하였다. 수요자의 취향을 반영한 기명절지화와 책거리 병풍의 제작도 주목할 만하다.
이처럼 여항의 화가로서 전문성을 갖추고 회화의 여러 분야를 넘나들면서 감각적인 화풍을 선보였던김영의 회화는 19세기 말 20세기 초 화단의 다양한 경향을 보여줌과 동시에 근대회화로 발전해 나가는데일정 역할을 담당했다고 할 수 있다.
분석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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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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