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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북~요서지역 북방계통 청동단검문화의 전개와 성격 - 하가점상층문화와 옥황묘문화를 중심으로 = The Development and Characteristics of the Northern Style Bronze Daggers Culture in the Hebei and Liaoxi Area of China: Focused on the Upper Xiajiadian Culture and Yuhuangmiao Culture
저자
이후석 (숭실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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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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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연도
2019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231-284(5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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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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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cording to ancient documents in China, Shanrong (山戎) or Beirong (北戎) lived in the northern area of Yan (燕) during the Spring and Autumn period. The barbarian (Rongdi) groups called the Shanrong or Beirong resided in the mountainous areas north of Zhongyuan (中原), it is the area from the Mountain Taihang (太行山脈) to the Mountain Nuluerhu (努魯兒虎山脈). They shared similar Northern style bronze daggers culture, which encompassed people’s livelihood, cultural traits and others.
The Upper Xiajiadian culture (夏家店上層文化, especially Nanshangen culture pattern) and Yuhuangmiao culture (玉皇廟文化) developed mainly around Mountain Yanshan and Mountain Nuluerhu in the northern area of Yan during the Spring and Autumn period. The two material cultures were distinct from each other in terms of styles, including the upper tomb style, bronze dagger and pottery, but they shared common features in many aspects, including stone materialfilled tombs, some types of pottery, burial of live dog, lamb and cow with the dead, and two professions of farming and ranching at the same time.
The Upper Xiajiadian culture and Yuhuangmiao culture shared similar Northern style bronze daggers culture. The groups that were regarded as the same barbarians called the Rongdi (戎狄). They interacted with vassal states of Zhongyuan in various ways, mainly through sticks, sometimes through carrots.
The name “Shanrong” itself is the term that refers to various local groups who were active around Yan during the Spring and Autumn period. It is highly likely that the groups of the Upper Xiajiadian culture and Yuhuangmiao culture were considered to be in the same Shanrong family.
중국 고대 문헌에는 춘추시대 연나라의 주변에서 산융 또는 북융이 활동하였으며, 심지어는 중원지역에서 여러 차례 전쟁까지 치렀다고 기록되어 있다. 산융(또는 북융)으로 불린 집단들은 중원 이북의 산간지대에서 주로 거주하였는데, 태항산맥 북단에서 노로아호산맥에 걸친 지역이 그 후보지에 해당된다.
이곳에서 확인되는 물질문화는 모두 북방계통 청동단검문화인데, 하가점상층문화와 옥황묘문화로 대표된다. 북방계통 청동단검문화는 춘추시기에 연산산맥에서 노로아호산맥에 걸친 산간지대에서 주로 유행했다. 두 물질문화는 상위 묘제, 동검, 토기 등의 양식적인 측면에서 볼 때 서로 구별되는 것이지만, 석재 충전 분묘, 도관 등의 일부 토기 기종, 개·양·소의 순생, 농경과 목축을 겸업하는 생업 방식 등의 측면에서 보면 유사성도 적지 않게 확인된다. 이 유사성은 두 문화의 시공간적 중첩 또는 인접 관계 하에 나타나는 문화권의 차원에서이해된다.
하가점상층문화와 옥황묘문화의 주민들은 북방계통 물질문화를 바탕으로주변 지역과도 다양하게 교류하였는데, 특히 두 문화의 집단들이 강경책과 타협책을 구사하며 중원 제후국과 활발하게 교류하였음은 두 문화에서 다양하게 확인되는 중원계통 청동무기와 청동예기 등을 통해 알 수 있다.
‘산융’이라는 이름 그 자체가 춘추시대 중원 북방이나 연나라의 주변에서 활동했던, 중원질서에 편입되지 않은 여러 비중원계 또는 비서주계 지역집단들을가리키는 명칭이다. 그 명칭에서 드러나는 바와 같이 당시 중원 사람들은 산융집단의 정체성을 자세하게 파악하지 못하였다. 이런 측면에서 산융 집단의 물질문화는 단일문화보다 유사 성향을 나타내는 문화권의 개념에서 접근하는 것이합당하다. 춘추 중기를 전후하여 하가점상층문화와 옥황묘문화의 주요 집단들은 대개 산융이나 그 일파로 인식되었다고 할 수 있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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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7-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1.18 | 1.18 | 1.19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1.06 | 0.98 | 2.155 | 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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