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한나 아렌트의 탄생성과 21세기 생명정치 = Hannah Arendt’s natality and biopolitics in the 21st century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9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149-174(26쪽)
KCI 피인용횟수
0
DOI식별코드
제공처
Die Entwicklung der Gentechnologie und Biomedizin lässt eine Bio- politik zum Vorschein kommen, die nicht nur in den Reproduktiven Prozess sondern auch die Lebensprozess für die Gesundheit und Verlängerung des Lebens eingreifen kann. Heutige Biotechnologie verändert die meschlichen Genome für die optimale Geburt und Optimierung des Lebens in Form von optimaler Merkalsplanung. Das biologische Individum, das sich mit seinem Genom identifiziert, kann anhand dieser Kenntnisse lebenslang seine zukünftige Krankheit oder Gesundheit rechnen und kontrollieren. Heutige Bio-politik mag in der Aktivierung der Bio-ökonomie aufgefunden werden, die der Erfüllung der tierischen Bedüfniss des menschen dient. Hannah Arendt sieht die Natalität als eine Fähigkeit des politischen Handelns an, wo der Mensch im Zusamenleben mit den anderen im öffentlichen Raum immer mit der ‘Wer’ Frage neu beginen kann. Her Gedanken kann das Risiko der heutigen Biopolitik warnen, die die menschlische Gebürtigkeit auf den Machenprozess und das biologische Ereigniss reduziert, wo das menschliche Handeln nur auf die Erhaltung des tierischen Lebens zielt. Der Gedanke der Natalitat steht gegen den bio-technischen Totalitarismus und gegen den Bio-kapitalismus in dem 21.Jahrhundert. Dieser Gedanke fordert die Fähigkeit des menschlichen Handelns als einen neuen Beginn, die seine personale Identität in öffentlichen Bereich zum Ausdruck bringen lässt. Denn die Unabsehbarkeit des Ereignisses dieser bio-politischen Macht eröffnet eine ungewisse Zukunft, wo sie die Natatität als die Fähigkeit zum Handeln angrifft. Angesicht dieses bio-politischen Angriffs vermag besonders der Akt des Versprechens etwas Voraussehbares als ‘Wegweiser’ zu werfen, damit er einen neuen Beginn der Politik und den Vertrag oder Abkommen für das menschlische Zusmmenleben in Anspruch nehmen kann.
더보기유전공학과 생의학의 발달은 인간생명 탄생의 과정은 물론 삶의 전반적 과정에서 개입하여 건강과 수명연장을 위한 생명정치를 출현시키고 있다. 유전공학은 더 이상 생명과정을 기록하고 보고하고 발견하는 과학이 아니라, 생명을 창조하고 유기체를 능동적으로 변형시키는 과학으로 간주된다. 이러한 유전학적 지식에 근거하여 유전적 정체성을 지닌 생물학적 개인은 삶의 과정동안 현재시점에서 건강과 수명연장을 위해 자신의 몸의 질병을 미래에 이르기까지 예측하여 관리한다. 21세기 생명정치는 이러한 개인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생명 경제의 활성화속에서 발견할 수 있다. 아렌트는 인간이 본성적으로 타고 나온 탄생성이란 다른 사람과 함께 사는 공적 공간에서 자신의 인격을 드러내며 항상 시작할 수 있는 행위능력에 있으며, 이것을 인간의 실존적, 정치적 조건으로 사유한다. 아렌트의 탄생성에 대한 사유는 오늘날 생의학과 의료기술이 인간의 탄생과 삶의 과정을 단지 제작과정이나 혹은 생물학적 사건으로 환원시켜 모든 인간 활동의 목적을 생존보존과 건강과 복지로 환원시킬 수 있는 생명정치의 위험을 경고한다. 아렌트의 탄생성에 대한 사유는 21세기 생명정치의 특징인 인간의 생명 과정을 관리하고 통치하는 과학기술전체주의와 생명자본주의의 경향에 맞서서 이 세상에 탄생한 자들이 다른 탄생한 자들과 함께 하는 공적 공간에서 어떻게 자신의 인격을 드러내며 살아갈 수 있는 지에 대한 사유의 방향을 제시해 준다. 특히 아렌트의 새로운 시작으로서 행위에 잠재된 약속의 능력은 타인과 함께 사는 공동의 세계에서 미래에 이르기까지 인간답게 살기 위한 정책이나 제도 등의 새로운 변혁을 요구한다. 왜냐하면 이 약속의 능력은 예측할 수 없는 미래의 인간행위의 결과에 대해 공동선을 위한 구속력을 갖게 하기 때문이다.
더보기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53 | 0.53 | 0.5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51 | 0.47 | 1.284 | 0.12 |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