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戰前·戰中期 日本에서의 倭寇像 構築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08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발행기관 URL
수록면
201-240(40쪽)
KCI 피인용횟수
2
제공처
현재의 전제로서 과거가 있다. 한국과 일본에서 異見을 보이고 있는 현재의 倭寇觀도 과거의 상황과 무관하지 않다.현재와 과거의 倭寇가 그려지는 모습이 다르다면 그 차이는 어떤 이유에 의해서일 것이다. 그리고 그 이유는 현재와 과거를 규명하는 것뿐만 아니라 한국과 일본에서의 차이를 밝히는 데 중요한 단서가 될 수 있을 것이다.
倭寇에 관해 많은 연구 성과를 축적한 일본이지만 1945년 이전 일본에서의 倭寇에 대한 구체적 연구는 별로 없다. 이런 가운데 1945년 이전에 倭寇가 어떻게 이야기 되고 있었는지는 막연하게 인식되고 있을 뿐인데 이는 자칫 과거의 倭寇에 대해 오해와 오류를 범할 소지가 될 수 있다. 이런 점에서도 이 시기에 倭寇가 어떻게 설명되었으며 변화했는가를 탐구하는 것은 가치가 있다고 하겠다.
倭寇연구의 소재인 史料의 상황은 과거에 비해 크게 달라진 것이 없다. 과거와 현재, 중국과 일본에서 사용되는 史料는 거의 동일하다. 연구환경에 변화가 있다면 史料를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의 「태도」와 관련된 것이 대부분일 것이다. 後期倭寇의 구성원 가운데 中國人倭寇의 수적우위는 과거에도 익히 알려져 있었다.그러나 中國人의 존재는 ‘日本人海賊’으로서의 倭寇이미지를 크게 바꾸지는 못했다.中國人은 倭寇의 부정적 이미지를 해소하는 데 이용되었고 日本人은 소수였음에도 여전히 倭寇의 主體로 설명되었다. 軍國主義日本에서 倭寇는 과거 日本人의 海外活動혹은 大陸進出의 先驅로써 가치가 있었던 만큼 倭寇는 어디까지나 日本人의 활동이어야 했다.
倭寇는 또한 부정적인 이미지의 탈피와 함께 그 위상의 변화?상승이 이루어졌다. 이런 倭寇像의 변화는 시대적인 상황을 반영하는 것이다. 그 시대적 상황에 맞추어 倭寇는 부각되었고 때로는 과장?왜곡되기도 했다. 필요에 따른 선택은 특정 부분의 강조나 혹은 반대로 은폐를 가져왔고 모순된 견해나 주장을 낳기도 했다.
倭寇에는 폭력적인 모습만 존재한 것은 아니다. 그렇지만 역시 이런 暴力性을 배제할 수도 없다. 商人的인 面을 중심으로 倭寇의 상업적 측면이나 交流者로서의 측면이 부각되는 현재 日本의 倭寇觀도 이런 점에서는 반성할 필요가 있다.
과거의 日本에서 행해진 일이 현 시점에서 중국과 한국, 그리고 다시 일본에서 행해지지 않는다고는 단정할 수 없다. 中國人倭寇에 대한 현재 中國의 태도는 戰前의 日本에서와 유사한 결과를 낳고 있다.韓國에서도 과거 日本에서 사용된 방식이 사용되고 있는지도 모른다. 과거 일본에 의해서 이루어진 ‘超歷史的存在로서의 倭寇’나 倭寇와 관련된 ‘새로운 기억’의 창출은 현재 韓國에서도 이루어지고 있을지도 모른다.
한국에서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日本의 침략’이라는 倭寇觀은 이 점에서 문제가 있다.또한 상업적인 면을 강조하는 일본과 마찬가지로 폭력적인 면만 부각되는 韓國에서의 倭寇觀도 재고의 여지가 있다고 생각한다.
The present is the result of th epast. The different views of the Japanese pirates between Korea and Japan are associated with situations of the past. If the discrepancy between the Japanese pirates of the present and past is due to the specific reasons, they would be important clues that makea close investigation into the discrepancy between the present and the past as well as Korea and Japan.
In Japan, there are many research products of the Japanese pirates, but there is little research of that before 1945. The researches of the Japanese pirates before 1945 were understood ambiguously, so this situation aroused the misunderstanding about research of the past. In this sense, it is a meaningful study that in vestigates the change of the view of the Japanese pirates in prewar and mid-war in Japan.
The records about the Japanese pirates were similar before and behind 1945, they were also similar in Japan and China. The difference of the researches is the attitude to using the historical material.
It was well known that Chinese were much more than Japanese among the members of the Post Japanese pirates. But, the existence of Chinese raiders in the Japanese pirates could not have changed the understanding as the ‘Japanese’ raiders. The Chinese raiders were used to dissolve the negative images of Japanese pirates, the Japanese raiders were understood core of the Japanese pirates despite of minor proportion. The Japanese pirates were the value of the ocean activity or the entry into the continent, so the Japanese pirates must be the activity of the Japanese in the age of militarism.
The ymoved up the status due to break from the negative image. This change of the image had been a mirror of the times. The Japanese pirates wereemphasized or distorted according to the situation of the times. The selection of specific characters of the Japanese pirates brought on inconsistento pinions.
There are not only violent aspects on the Japanese pirates, but their violence is the essential characteristic of Japanese pirates. It should be reflected on the view about the Japanese pirates in Japan that emphasized the traditional aspect of them.
Now, the view about Chinese raiders in China is similar with that in prewar Japan and so do that in the historical academic world in Korea. It should be reflected on the view about the Japanese pirates in Korea as “the invasion of the Japanese pirates” that emphasized only the violent aspect of them.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5-05-30 | 학술지명변경 | 한글명 : 한일관계사학회 -> 한일관계사연구 | KCI후보 |
2005-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3-07-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1.5 | 1.5 | 1.38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1.17 | 1.09 | 1.872 | 0.13 |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