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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고전’ 교과의 현황과 문제점 -수도권 고등학교를 중심으로- = Current Status and Problems of the Subject “Classics” in High School-Based on the high school in capital city a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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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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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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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200(4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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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ubject of “Classics,” which was introduced in high schools in 2014, was added as an elective subject in the Revised Curriculum of 2011. Despite its intent of helping learners cultivate their culture and “implementing integrated Korean activities based on the assumption of top-level Korean abilities,” however, it is still subjected to controversies in schools due to its ambiguous status and identity as a subject.
This study thus set out to examine whether the subject of “Classics” would be taught in a direction of making a contribution to talents equipped with new culture of humanities. Chapter 2 reviewed the introduction backgrounds and curriculums of “Classics” in the Curriculum of 2011. Chapter 3 analyzed the current state of “Classics” textbooks with a focus on Samgukyusa commonly found in three kinds of textbook. Chapter 4 looked into the selection, actual education, and problems of “Classics” based on a survey conducted at 60 high schools in Gyeonggi Province and Seoul.
As a result, the information of a subject “Classics” has not been provide enough and has confirm the lack of number of teachers and learning materials at schools. It appears to be an immediate problem to solve on the shortage of number of classes, an absence of subject’s guidebook and uncertain connectivity of college entrance examination. Because of student’s indifference and uncertain connectivity of college entrance examination, it is true that certain high schools consists classes with minimum subjects. It is a fact to pay attention some junior classes in high school mainly teach about relate to college entrance exams materials ignoring textbook already.
The problems identified in the present study will hopefully be supplemented and thus contribute to the successful education of “Classics,” a new subject added to Korean in a long time. The findings are expected to provide an opportunity for the experts to engage in enough reflection and review in the next Curriculum whose discussions have recently begun. In short, the study highlights that it will be inevitable to make major revisions and supplementations to the current subject of “Classics,” whose implementation was abrupt. It is predicted that whether “Classics” will take root right or not will have huge impacts on the normalization of education in high schools in the future.
2014학년도부터 시행된 고등학교의 ‘고전’ 과목은 2011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국어과 교육과정에 의거해 선택 과목의 하나로 신설된 과목이다. 그러나 학습자의 교양을 길러주고, ‘최상위의 국어 능력을 가정하고 통합적 국어 활동을 수행한다.’는 취지에도 불구하고, 학교 현장에서 ‘고전’은 여전히 국어과 내의 위상이나 정체성이 모호하기 때문에 논란의 여지가 있다.
본고는 이러한 ‘고전’ 교과가 새로운 인문학적 교양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데 기여하는 방향으로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는가를 점검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2장에서 2011 교육과정에 제시된 ‘고전’ 과목의 도입 배경과 국어과 교육과정을 살펴보았고, 3장은 검정을 통과한 3종의 교과서에 공통된 『삼국유사』를 중심으로 ‘고전’ 교과서의 현황을 분석하였다. 4장에서는 경기도와 서울시 소재의 고등학교 100개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그 가운데 50개교의 설문을 바탕으로 ‘고전’의 선택 여부와 교육의 실태, 문제점 등을 파악하였다.
그 결과 아직도 ‘고전’ 과목에 대한 정보가 학교 현장에 충분히 제공되지 못하고, 교수․학습 자료도 풍부하지 않은 실정임을 확인하였다. 수업 시수의 부족, ‘고전’ 과목에 대한 안내의 부재, 대학 입시와의 불확실한 연계성 등이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과제로 드러났다. 일부 고등학교에서는 학생들의 무관심과 대학 입시와의 연계성이 불투명하기 때문에 파행적인 수업이 이루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미 고2에서 교육이 이루어진 학교 중에도 벌써부터 교과서를 무시한 채, 입시 위주의 수업이 시행되었다는 사실도 주목해야 할 부분이다.
이 논문의 논의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들이 보완되어 모처럼 국어과에서 새롭게 시행되는 ‘고전’ 과목의 교육이 성공적으로 수행되기를 바란다. 또한 이 글을 바탕으로 근래 논의가 시작된 차기 교육과정에서 전문가들의 충분한 반성과 검토의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한다. 결론적으로 성급하게 시행된 현행 ‘고전’ 교과에 대한 대폭적인 수정과 보완이 불가피함을 강조한 것이다. ‘고전’이 제대로 뿌리를 내릴지의 여부가 향후 고등학교 교육의 정상화에도 커다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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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2-11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The Learned Society of the Korean Culture -> The Association for Korean Cultural Studies | KCI등재 |
2010-02-11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THE Korean Culture Journal -> The Review of Korean Cultural Studies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7-07-02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A study of Han Min Jok's culture -> THE Korean Culture Journal | KCI후보 |
2007-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5-06-16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The Learned Society Of Han-Min-Jok'S Culture -> The Learned Society of the Korean Culture | KCI후보 |
2005-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6 | 0.6 | 0.57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59 | 0.59 | 1.042 | 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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