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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합형 교양인문학의 의의와 지향점 - <자본주의 문화 읽기> 교과목 사례를 중심으로 - = A Convergence Model of the Liberal Education in Humanities - A Case Study of “Understanding Contemporary Capitalist Culture” Cours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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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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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propound change is taking place in what has been considered as the most significant area of the university education. This change is closely involved with what we now call "the crisis of humanities".
We have professionalized and narrowed down humanities education to the point where it no longer provide the breadth of application and the enhanced capacity for civic engagement. As an alternative to the current crisis of humanities, this article proposes a convergence model of the liberal education in humanities through a case study of "Understanding Contemporary Capitalist Culture" course. This course attempts a cultural understanding of advanced capitalism by exploring the relations between neoliberal globalization and human alienation.
The tradition of Cultural Studies has investigated the decline of the individual freedom, creativity and self-determination accompanying capitalist development with various critical concepts such as reification, culture industry, commodity aesthetics and hyperreality in late capitalism. This course examines how civic literacy as an essential qualification for contemporary citizenship can help produce new form of cultural democracy that will make people more autonomous and mature beings.
교양인문학 교육의 기본 전제들을 다시 정립하기 위한 학문적 실천적 논의들은 인문학 분과 학문의 과도한 전공중심주의와 그에 따른 교양교육의 주변화에 대한 반성적 인식의 확산과 함께 진행되었다. 인문학 분야에서의 자기 폐쇄적인 기능적 전문화가 인문학 연구와 교육의 본질적 존재 근거를 위협하고, 인문학의 위기의 핵심 요인이 된다는 주장이 본격적으로 제기되었다. 이러한 진단이 인문학의 통합성, 시민성, 실천성에 대한 반성적 인식으로 이어지면서, 새로운 교양인문학의 패러다임으로서의 융합형 교양인문학의 필요성에 대한 논의가 활발해 지고 있다. 본 연구는 이러한 의미에서의 융합형 교양인문학 교육의 의의와 지향점을 <자본주의 문화 읽기> 교과목의 구체적인 운영 사례를 통해 논의해 보려는 것이 다. 본 연구는 이를 위해 먼저 융합형 교양인문학의 특질을 통합인문학, 시민인 문학, 실천인문학으로 규정하고, <자본주의 문화 읽기> 교과목이 그 세 가지 특질을 실제 교과과정에서 어떻게 구현하려고 했는지를 살펴본다. <자본주의 문화 읽기>가 통합 인문학을 지향하게 되는 것은 보편적인 시민적 능력의 배양을 교과 과정의 목표로 하기 때문이다. 대학의 강의실에서 자본주의적 삶의 현상들을 반성적 논의의 대상으로 전환시키는 것은 대부분 성찰적 과정 없이 무의식적으로 자신의 삶의 일부로 내면화시켰던 현실의 요소들에 대해 스스로 질문하고, 이의를 제기하고, 다른 대안을 모색해 보는 사유와 실천의 훈련을 제공한다는 의미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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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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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6-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후보 |
2015-10-21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미등록 -> The Korean Society for Thinking and Communication | KCI후보 |
2014-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2013-10-01 | 학회명변경 | 한글명 : 사고와표현학회 -> 한국사고와표현학회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1.12 | 1.12 | 1.21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1.42 | 1.35 | 1.637 | 0.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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