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중학교 사회교과서에 실린 ‘원주민’에 대한 기술 현황 및 이미지 분석 = An Analysis on Descriptions and Images of ‘Native People’ in Social Studies Textbooks for Middle School Students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8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61-88(28쪽)
KCI 피인용횟수
1
DOI식별코드
제공처
The study investigates how social studies textbooks for middle school students describe and portray ‘native people’ in the 2015 revised curriculum. The findings are as follows: firstly, the average number of times the term, native people appears in social studies textbooks is 2.81, making the largest appearances in ‘Ⅳ.A Diverse World’ of Social Studies ①; secondly, the term is unequally distributed in favor of certain continents(Africa, America, Oceania); thirdly, African natives are described largely in terms of climates(tropical, highland) and the natives of America and Oceania in terms of cultural environment: fourthly, the images of ‘natives’ are mixed between active and passive, as well as between positive and negative. Natives are also portrayed as passive and negative individuals compared to immigrants(mainly European).
The study suggests three proposals for improving the images of ‘native people’ in social studies textbooks: firstly, the textbooks should lead students to realize ‘likeness’ along with ‘unlikeness’ between ‘them’ and ‘ourselves’ by selecting and describing more diverse native groups; secondly, the textbooks should include public or global issues related to the ‘native people,’ then linking the issues to discussion topics; thirdly, textbooks should replace the term, native people with indigenous people as the former was used to rationalize European colonial rule in the past. The researchers believe that the term, Indigenous people is, at least, value neutral although it cannot dilute the negative images of natives fully.
본 연구에서는 2015 개정 교육과정 중학교 사회 교과서에 실린 ‘원주민’에 대한 기술 현황 및 이미지를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첫째, 원주민 용어가 교과서에 등장하는 평균 횟수는 2.81회였고, 사회①의 ‘Ⅳ. 다양한 세계’ 단원에서 가장 많이 언급되었다. 둘째, 원주민에 대한 언급은 특정 대륙(아프리카, 아메리카, 오세아니아)에 편중되어 있었다. 셋째, 아프리카 원주민은 주로 열대 기후 및 고산 기후 환경과 관련된 내용에서, 아메리카와 오세아니아 원주민은 인문환경(문화변동 등)과 관련된 내용에서 많이 기술되어 있었다. 넷째, 원주민에 대한 이미지와 관련해서는, 원주민에 대해 능동적 이미지와 수동적 이미지, 긍정적 이미지와 부정적 이미지가 혼재되어 있었으며, 원주민을 이주민(주로 유럽인)에 비해 수동적이고 부정적인 존재자로 이미지화하고 있었다. 본 연구자들은 교과서에 기술된 원주민에 대한 이미지 개선을 위한 방안으로, 첫째, 다양한 원주민 집단을 선택하여 그 집단의 삶의 모습을 교과서에 진술하여 ‘그들’과 ‘우리’ 간의 ‘다름’뿐만 아니라 ‘같음’을 발견할 수 있도록 한다. 둘째, 교과서 내용으로 원주민과 관련된 공공 쟁점이나 국제적인 이슈를 수록하고 이에 대한 토론을 활동 과제로 제시한다. 셋째, 과거 유럽 백인들이 그들의 식민지 지배를 정당화하기 위해 사용했던 ‘원주민’ 용어를 대신하여 새롭게 ‘선주민’ 용어를 사용할 것을 제안한다. 이 용어 역시 원주민으로 지칭되고 있는 이들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를 완전히 희석시킬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보다 가치중립적인 용어이므로 이를 제안하는 것이다.
더보기분석정보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