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신종교의 다문화가정시대의 도래에 따른 대응 -통일교의 재한 일본인 부인 가정을 중심으로- = Thoughts on Multicultural Family Issues in a New Religion -Focusing on Japanese Immigrant Wives of the Unification Church-
저자
김계정 (선문대학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1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발행기관 URL
수록면
327-361(35쪽)
KCI 피인용횟수
12
DOI식별코드
제공처
소장기관
Korea has become a multi-cultural society irrespective of its desire to become such. Issues of foreign workers and multicultural families have become important topics in academia. Although there have been some studies on marriages with immigrants from undeveloped or developing countries, few studies have examined marriages with immigrants from developed countries. Since 1980, the Unification Church has held multi-national mass-weddings which have produced numerous multicultural families. However, these families have received little attention from academics and research on this trend is lacking.
This study explores issues of multicultural families, how Korea deal with these issues, how different religions cope with them, and how the Unification Church responds to these issues, aiming to provide optimal ways of coping with them. More specifically, this study explores reasons why the Unification Church continues to hold multinational mass weddings producing multicultural families focusing on Japanese immigrant wives, given the large number of Japanese immigrant wives in Korea through the Unification Church’s mass weddings and the uniqueness of their origin from a developed country. This study explores the current issues of Japanese immigrant wives and their efforts to adapt to Korean society.
This study’s findings suggest that multicultural families constituting a Korean husband and Japanese wife through the Unification Church’s mass weddings have distinguished characteristics from multicultural families who were married through general match-making services. The quality of marriage and the level of marriage satisfaction were very different; many wives from undeveloped countries using match-making services seem to sell themselves to resolve money problems and so were treated almost as slaves in their Korean households. Although this study did not conduct any empirical research, comprehensive literature reviews regarding issues of multinational marriage including marriage satisfaction provided strong evidence for these findings. Japanese wives in Korea who were married through the Unification Church were offered support programs from the Unification Church and they actively try to adapt to Korean society. Their experience can be described as becoming a unified family through their sincere belief in God, and building their own community by helping each other. This unique way of adapting may not be explained by the government’s immigration policy such as its assimilation policy, mosaic policy, or melting-pot policy.
This study provides an in-depth understanding of multicultural families, focusing on Japanese marriage immigrants who have learned how to live and integrate themselves into Korean society. This study has significant implications given that there has been little research on this topic. It is expected that this exploratory study will provide a basic foundation for future research on this topic.
의도적이든 비의도적이든 한국에도 다문화시대가 도래하고 있다. 그러니 다문화시대의 도래에 따라 외국인 이주근로자나 다문화가정에 대한 연구가 여러 분야에서 활발하게 연구되고 있다. 그간 주로 아시아권의 개발도상국 출신 결혼이민자에 대한 연구는 많으나, 선진국출신 결혼이민자에 대한 연구는 찾아보기 어렵다. 특히 1980년대 이후 수차례의 국제합동결혼식을 통해 다문화가정을 형성하여온 통일교의 일본인 결혼이민자에 대한 본격적인 학술적 연구는 아직 찾아보지 못했다.
이러한 연구상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다문화가정의 이해, 다문화가정시대의 도래에 대한 정부의 정책적 대응과, 한국 종교계의 다문화가정에 대한 대응, 신종교 중 통일교의 다문화가정 형성과 다문화가정시대의 도래에 대한 대응 순으로 글을 전개하며 적절한 대응책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그래서 본고에서는 한국내 다문화 사회 형성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고 그로 인해 국내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의 수도 적지 않은 통일교에서는 왜 국제합동축복결혼식을 계속 실시하여 다문화가정을 양산하는가? 국제합동축복결혼식을 통해 한국인 남편을 만나 한국에 와서 살고 있는 축복결혼 이주여성 중 국적별로 보아 그 수가 가장 많고, 경제적인 면에서 한국에 비해 선진국인 일본 출신 부인들로 구성된 한국 내 다문화가정의 실태는 어떠하며 그들은 한국사회에 적응하기 위하여 어떠한 노력을 하고 있는가를 살펴보았다.
한국인 남편과 일본인 처로 구성된 다문화 가정은 지방자치단체나 상업적 목적의 결혼중매업소를 통하여 한국에 와서 사는 다문화가정과는 여러 면에서 다른 점을 볼 수 있다. 통일교로 인하여 형성된 일본인 부인 다문화가정은 돈으로 팔려오다시피 하여 한국에 와서 반 노예취급을 당하는 경우가 많은 아내들의 가정생활을 감내하여야 하는 일부 이주결혼여성과는 삶의 질과 결혼만족도가 다르다고 생각한다. 본고에서 그 차이에 대한 실증적 분석은 실시하지 아니하였으나 기존 연구문헌들에 나타난 결혼만족도등을 비교하여볼 때 그렇다는 잠정적 결론을 내릴 수 있다고 본다. 통일교 본부의 강력한 지원도 있고 그들 스스로도 한국사회에 적응하며 살아갈 자구책을 만들어 실행하고 있다.
본 연구는 그간 다문화가정에 많은 연구 중에서 실제로 상당수의 결혼이주일본여성이 그들 나름의 독특한 방법으로 한국에서 생활하고 있으나 연구자의 관심을 적게 받아왔던 분야에 대하여 연구를 하였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9-07-30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Korean Association For The New Religions -> The Korean Academy of New Religions | KCI후보 |
2009-07-01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Journal of New Religions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New Religions | KCI후보 |
2009-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7-06-21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The Association For Korean New Religions -> Korean Association For The New Religions | KCI후보 |
2007-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27 | 0.27 | 0.32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29 | 0.29 | 0.596 | 0.06 |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