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정지 후 순환회복환자에서 초기 6시간 동안의 혈역학적 안정화가 환자의 24시간 생존에 미치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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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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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연도
2013
작성언어
-주제어
KDC
500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292-293(2쪽)
제공처
배경: 2012년 우리나라 급성심정지 환자의 생존퇴원율은 4.4%이지만 지역간 생존퇴원율은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1.4%~8.7%). 급성심정지 환자의 생존퇴원율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생존 사슬의 초기 단계인 일반인에 대한 소생술 교육과 119 구급대 등 병원 전 단계 의료종사자들에 대한 교육 및 훈련이 중요하지만, 소생 후 자발순환회복을 이룬 환자의 적절하고 전문적인 소생 후 치료 역시 중요한 요소가 된다. 특히 소생 후 환자에 대한 조기 목표지향 혈역학적 안정화 치료에서는 심정지후 발생하는 허혈 및 재관류에 의한 장기 손상을 감소시키기 위해 처음 6시간 내에 혈역학적 안정화를 이루는 것을 목표로 한다. 본 연구에서는 응급의료센터에서 심폐소생술을 시행하고 자발순환회복된 심정지 환자를 대상으로 초기 6시간 동안의 혈역 학적 안정화가 환자의 24시간 생존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한다. 방법: 본 연구는 후향적 코호트 연구로 2009년 1월부터 2013년 7월까기 OO대학교 OO병원 심정지 환자 코호트 레지스트리에 등록된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병원밖 심정지 후 응급의료센터로 내원한 환자와 응급의료센터 내에서 진료 중 심정지가 발생한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소생 후 초기 혈역학적 안정화가 환자의 24시간 생존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심정지 후자발순환회복된 환자 중 6시간 이상 생존한 환자에게서 소생 후 20분, 2시간, 6시간의 평균동맥압, 중심정맥압, 시간당 소변량, 혈색소 농도, 중심정맥 산소포화도, 혈중 젖산 농도를 조사하였다. 자발순환 회복 후 심정지 환자의 24시간 생존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를 알아보기 위해 6가지 혈역학적 안정화 결과변수와 이미 알려진 변수인 나이, 외상에 의한 심정지, 병원 밖 심정지, 초기 심전도 등을 포함하여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결과: 연구기간 동안 모두 1111명의 심정지 환자가 발생하였고, 이 가운데 663명(59.7%)에게 소생술이 시도되었다. 소생술을 시도한 환자 중 병원 밖 심정지는 489명(73.8%), 응급의료센터 내원 후 발생한 심정지는 174명(26.2%) 이었다. 소생술을 시도한 환자 가운데 24시간 생존환자는 235명(35.4%), 생존퇴원 환자는 160명(24.1%), 좋은 신경학적 예후(CPC 1, 2) 를 보인 환자는 82명(12.4%) 이었다(Fig. 1). 자발순환회복 후 6시간 동안 생존한 환자 가운데 24시간 생존한 환자와 24시간 내 사망한 환자를 비교한 20분, 2시간, 6시간의 평균동맥압, 중심정맥압, 시간당 소변량, 혈색소 농도, 중심정맥 산소포화도, 혈중 젖산 농도는 중앙값과 사분위간 범위로 표시하였다(Fig. 2). 6가지 혈역학적 안정화 결과변수들의 단변량 로지스틱 회귀분석 결과 환자의 24시간 생존에 통계학적 의미가 있는 변수는 평균동맥압과 시간당 소변량이었다. 이 두 가지 혈역학적 변수와 환자의 나이(>65세), 외상 여부, 병원밖 심정지, 초기 심전도 등을 24시간 내 사망의 위험성에 대해 다변량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시행한 결과 65세 이상의 연령에 대한 교차비(95% 신뢰구간) 는 2.26(1.01, 5.08), 외상에 의한 심정지에 대한 교차비는 0.45(0.09, 2.28), 병원 밖 심정지에 대한 교차비는 0.39(0.09, 1.75), 초기 심전도가 제세동이 필요하지 않은 경우에 대한 교차비는 0.22(0.03, 1.38) 였다. 자발적 순환회복 후 6시간 동안 중심정맥압과 시간당 소변량을 적절히 유지하지 못한 환자에 대한 교차비는 각각 7.24(1.23, 42.56), 9.71(1.02, 92.81) 이었다. 결론: 심정지 후 자발순환회복된 환자의 24시간 생존에 영향을 미치는 초기 6시간 동안의 혈역학적 지표는 중심정맥압과 시간당 소변량 이었다. 향후 환자의 생존퇴원과 좋은 신경학적 예후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를 알아보기 위해, 초기 6시간 동안의 혈역학적 안정화가 환자의 허혈과 재관류 손상에 의한 장기 부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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