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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문화기술지 글쓰기의 방법론적 제안 : 유아교육 현장의 대안적 글쓰기로서「감응적 글쓰기」생성으로 나아가며 = A Methodological Proposal for Autoethnographic Writing : Moving Toward Becoming「Affective Writing」as an Alternative Writing in Early Childhood Edu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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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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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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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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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29(3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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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교사의 감정소진과 전문성 향상이라는 아이러니의 문제 제기에 대한 방안으로, 질적연구방법으로서 유아교육 현장에 적합한 자문화기술지 글쓰기 방식을 제안하는 것에 본 연구의 목적이 있다. 연구방법: 이를 위하여 자문화기술지의 이론적 탐구와 더불어 유아교육 현장글쓰기의 성격과 한계를 지적하고, 대안적 글쓰기 방식 탐색을 위해 ‘배제된 목소리를 드러내는여성적 글쓰기’와 ‘존재론적 이행과 역량의 내부작용 탐구로서의 감응’에 대한 철학적 고찰을 하였다. 연구결과: 자문화기술지의 글쓰기 방식으로 첫째는 ‘배치와 사건의 기억, 감각-감정-정서에집중하는 감응적 글쓰기’, 둘째는 ‘반성을 넘어, 회절로 생성되는 감응적 글쓰기’, 셋째는 ‘공명의울림으로 차이를 생성하는 감응적 글쓰기’, 넷째는 ‘사후성으로서 배움의 의미를 밝혀주는 감응적 글쓰기’를 생성하였다. 논의 및 결론: 첫째, 감응적 글쓰기는 유아교사의 소진과 전문성 향상이라는 이분 구도를 횡단하는 힘을 가진다. 교사의 감정소진을 애써 잊어버림으로써 자신을 지켜내는 방어기제가 아니라, 자신이 소진된 부분을 직면하면서 소진을 극복하고 전문성을 신장시키는 자기 연구의 방안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둘째, 감응적 글쓰기는 교사 개인에게서 출발하는미시적인 질적연구 방법이지만, 그것이 자문화기술지이기 때문에 함께 얽혀 있는 동료 교사와우리 유아교육 전체에 큰 울림을 주는 방법론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은 유아교육현장에서 교사가 홀로 고립된 주체가 아니라, 함께 연대하며 더욱 다층적인 힘을 가지고 나아가는 공존의 장을 형성해 줄 수 있을 것이다. 셋째, 자문화기술적 글쓰기 방식으로 생성된 감응적글쓰기는 단순한 정서 치유를 넘어서, 연구하는 교사들이 함께 성장하는 배움공동체로서 교사의심층적인 전문성 향상에 구체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더보기Purpose: The aim of this study is to propose a method of autoethnographic writing as a qualitative research method suitable for early childhood education in a way to raise the conflict of emotional exhaustion and professional improvement. Method: To do so, this study explores the theoretical aspects of autoethnography, points out the nature and limitations of writing in early childhood education, and undertakes a philosophical review on ‘feminine writing that reveals excluded voices’ and ‘affect as an exploration of inter-action of ontological implementation and competence’ to explore an alternative writing method. Results: In the way of autoethnographic writing, the study generated the four versions: the first one is ‘affective writing that focuses on the memories of agencement and event, and sense-emotion-sentiment’, the second one is ‘affective writing that is becoming diffraction beyond reflection’, the third one is ‘affective writing that is generating a difference with the echo of resonance’, and the fourth one is ‘affective writing that sheds light on the meaning of learning as afterwardedness’. Conclusion: First, affective writing has the power to traverse the dichotomy of exhaustion and professional improvement of early childhood teachers. It could not be a defensive mechanism to protect oneself by trying to forget the teacher’s emotional exhaustion, but it could be a way of studying the teacher oneself to overcome exhaustion and enhance expertise while facing their exhaustion. Second, affective writing is a micro-qualitative research method starting from individual teachers, but since it is autoethnography, it can be established as a methodology that resonates greatly with fellow teachers and our entire early childhood education. In addition, it could form a place of coexistence where teachers are not isolated alone in early childhood education but united together and move forward with more multi-layered power. Third, it is expected that affective writing generated by autoethnographic writing methods will go beyond simple emotional healing and be able to provide specific help to improve teachers’ in-depth expertise as a learning community where the teachers who study and grow together.
더보기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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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6-02-29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미등록 -> Pusan National University Educational Development Institute | KCI후보 |
2015-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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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 | 0 | 0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 | 0 | 0 | 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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