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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적 도덕성의 스펙트럼과 도덕교육 = The Spectrum of Aesthetic Morality and Moral Edu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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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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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연도
2009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KDC
190.7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19-46(28쪽)
KCI 피인용횟수
6
제공처
본 연구는 ``미와 도덕성의 친화력에 근거한 미적 도덕성의 다양한 관점이 도덕교육에 어떠한 기여를 할 수 있는가``라는 물음에서 출발하였다. 인간은 이성적인 존재이기 때문에 자신의 이성이 명령하는 의무를 수행한다는 것은 자율적인 것임에도 불구하고, 동시에 감성적인 존재이기 때문에 그 의무는 강제적이며 타율적인 것으로 다가온다. 미적 도덕성은 무엇보다 의무를 즐겁게 수행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 이른바 의무와 경향성의 조화가 미적 도덕성에 의해 가능하다는 것이다. 도덕주의와 심미주의를 양 극단으로 하는 미적 도덕성의 스펙트럼에서 대표적인 관점을 세 가지로 도식화해 볼 수 있다. 첫째, 도덕주의의 입장이다.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의 미적 도덕성은 정화된 시와 예술을 매개로 한 미적 체험을 통해 도덕성을 함양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 이성적 판단능력이 발달하기 전 엄선된 시와 예술 작품을 활용하여 바람직한 가치·태도를 습득하게 하는 것은 인격교육의 난점인 타율적 성격을 극복하면서, 즐겁게 ``좋은 성품``을 지니게 할 수 있다. 둘째, 미와 도덕성을 동등하게 바라보는 중간 지점에 위치한 입장이다. ``미와 숭고는 도덕성의 상징``이라는 명제 위에 정립된 칸트의 미적 도덕성은 가언명법으로서의 타율적 도덕성으로부터 정언명법으로서의 자율적 도덕성으로 방향전환을 가능케 한다. 셋째, 심미주의의 입장이다. 디오니소스적인 것으로 대표되는 니체의 미적 도덕성은 인간의 자연성과 파토스를 긍정하고, 끊임없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며, 자기를 극복함으로써 건강한 자기에 이르는 데 기여한다는 점에서 정신건강론의 맥락에서 해명될 수 있다.
더보기This study starts from the following question: Can the various perspectives of aesthetic morality based on the affinity between beauty and morality make a significant contributions to moral education? Because we are rational beings, performing duty as categorical imperative of reason is of autonomy; nevertheless, because we are animal beings as well, duty given by reason appears violent or heteronomous. In this dilemma, aesthetic morality paves a way to willingly accomplish duty. In other words, aesthetic morality makes it possible to harmonize between duty and inclination. The spectrum of aesthetic morality which moralism and aestheticism are placed on the both polars can be schematized as three angles. First, moralism. Aesthetic morality by Plato and Aristotle can contribute to cultivating morality through aesthetic experiences by means of ``poetry & fine arts (mousike)``. Before moral judgement develops itself, the experiences of poetry & fine arts well refined can help student come by appropriate values & attitudes. This moral education on the basis of poetry & fine arts can overcome the heteronomous aspect of character education and assist student to form ``good character`` with pleasure. Second, middle way between two extremes. Kant established the concept of aesthetic morality in the context that the beautiful and sublime can serve as symbols of morality. Aesthetic morality by Kant can bridge between nature and freedom, that is to say, it can pave a transitional way from the level of socialization as hypothetical imperative to that of autonomous morality as categorical imperative. Third. aestheticism. Nietzsche`s aesthetic morality characterized as the Dionysian can be treated as the theory of mental health to the effect that it can affirm the nature & pathos of human beings, incessantly create new values, overcome oneself and lead to be health Selbst.
더보기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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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1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7-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2차) | KCI후보 |
2006-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5-10-07 | 학술지등록 | 한글명 : 윤리교육연구외국어명 : Journal of Ethics Education Studies | KCI후보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1.39 | 1.39 | 1.25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1.14 | 1.06 | 1.679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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