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退溪와 星湖의 易學思想에 대한 參量 = A Study on I-Hsueh Philosophy by Toegye Lee Hwang and Seongho Lee Ik
저자
김인철 (고려대학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1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263-288(26쪽)
KCI 피인용횟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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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기관
The study aims to figure out differences in interpretation regarding ‘Saints accept Ho Tu(河圖) as a rule’ mentioned by Chu Hsi(朱熹)centering around responses and opinions expressed by Toegye Lee Hwang(退溪李滉) and Seongho Lee Ik(星湖李瀷). Chu Hsi’s interpretation on ‘Saints accept Ho Tu as a rule’ is based on Xian Tian Lun(先天論) by Shao Yung (邵雍), and saints represented by Fu Xi Shi(伏羲氏) analogized Ba Gua(八卦) based on the concepts of numbers and bearings of Four Symbols(四象) and defined directions with regard to Ho Tu Shu(河圖數)of four directions represented by Four Symbols.
Toegye proactively accommodated Chu Hsi’s view, and it was materialized through disclosure of interpretational characteristics of Chu Hsi. In comparison, Seongho adopted a different standard from Chu Hsi by dividing Ho Tu Shu into odd numbers and even numbers while rationally analogizing Ba Gua Fang Wei(八卦方位) from Ho Tu based on larger or smaller numbers and bearings designated in accordance with characteristics of yin and yang of numbers. Different responses from Toegye and Seongho with regard to Chu Hsi’s interpretation unveil Toegye’s consistent respect for Chu Hsi and Seongho’s critical acceptance of different views based on efforts to figure out new reasonable alternatives, and it stems from their differences in attitudes toward studying. According to Confucian Analects(論語), it can be summarized as ‘Passing down old ideas without creating new ones(述而不作)’ and ‘Gaining new insights through restudying old material.(溫故知新)’ Such differences led to advancement of Chu Hsi’s philosophy during the early days of the Joseon Dynasty while paving the way for interpretation of scriptures based on Silhak(實學).
본고는 朱熹의 ‘聖人則河圖’에 대한 해석을 두고 그에 대한 退溪李滉과 星湖李瀷의 반응과 견해를 중심으로 양인이 노정하고 있는 해석학적 입장의 차이점과 그 의의를 검토한 것이다. 朱熹의 ‘聖人則河圖’에 대한 해석은 邵雍의 先天論을전제로 하여 聖人즉 伏羲씨가 四象으로 상정되는 四方의 河圖數를 四象의 數와位의 개념을 통해 八卦를 유추해 내고 그 방향을 규정한 것이라 할 수 있다. 이에 대한 퇴계의 반응은 주희의 견해를 적극적으로 긍정하고 수용하는 입장을 견지하였는데, 그것은 주희 해석의 특징을 闡揚하는 것으로써 구체화 되었다. 이에비해 성호는 주희와는 다른 기준, 즉 河圖數를 홀수, 짝수로 구분하고 數의 많고적음 그리고 數의 陰陽的性格에 따른 방위 설정 등을 근거로 하여 河圖로부터八卦方位를 합리적으로 유추해 내고 있다. 주희 해석에 대한 퇴계와 성호의 상이한 반응은 퇴계가 주희에 대해 尊信, 私淑하는 자세로 일관하였다고 한다면,성호는 아무리 주희라 하더라도 의심스러운 점은 의심하며 새로운 합리적 대안본고는 朱熹의 ‘聖人則河圖’에 대한 해석을 두고 그에 대한 退溪李滉과 星湖李瀷의 반응과 견해를 중심으로 양인이 노정하고 있는 해석학적 입장의 차이점과 그 의의를 검토한 것이다. 朱熹의 ‘聖人則河圖’에 대한 해석은 邵雍의 先天論을전제로 하여 聖人즉 伏羲씨가 四象으로 상정되는 四方의 河圖數를 四象의 數와位의 개념을 통해 八卦를 유추해 내고 그 방향을 규정한 것이라 할 수 있다. 이에 대한 퇴계의 반응은 주희의 견해를 적극적으로 긍정하고 수용하는 입장을 견지하였는데, 그것은 주희 해석의 특징을 闡揚하는 것으로써 구체화 되었다. 이에비해 성호는 주희와는 다른 기준, 즉 河圖數를 홀수, 짝수로 구분하고 數의 많고적음 그리고 數의 陰陽的性格에 따른 방위 설정 등을 근거로 하여 河圖로부터八卦方位를 합리적으로 유추해 내고 있다. 주희 해석에 대한 퇴계와 성호의 상이한 반응은 퇴계가 주희에 대해 尊信, 私淑하는 자세로 일관하였다고 한다면,성호는 아무리 주희라 하더라도 의심스러운 점은 의심하며 새로운 합리적 대안본고는 朱熹의 ‘聖人則河圖’에 대한 해석을 두고 그에 대한 退溪李滉과 星湖李瀷의 반응과 견해를 중심으로 양인이 노정하고 있는 해석학적 입장의 차이점과 그 의의를 검토한 것이다. 朱熹의 ‘聖人則河圖’에 대한 해석은 邵雍의 先天論을전제로 하여 聖人즉 伏羲씨가 四象으로 상정되는 四方의 河圖數를 四象의 數와位의 개념을 통해 八卦를 유추해 내고 그 방향을 규정한 것이라 할 수 있다. 이에 대한 퇴계의 반응은 주희의 견해를 적극적으로 긍정하고 수용하는 입장을 견지하였는데, 그것은 주희 해석의 특징을 闡揚하는 것으로써 구체화 되었다. 이에비해 성호는 주희와는 다른 기준, 즉 河圖數를 홀수, 짝수로 구분하고 數의 많고적음 그리고 數의 陰陽的性格에 따른 방위 설정 등을 근거로 하여 河圖로부터八卦方位를 합리적으로 유추해 내고 있다. 주희 해석에 대한 퇴계와 성호의 상이한 반응은 퇴계가 주희에 대해 尊信, 私淑하는 자세로 일관하였다고 한다면,성호는 아무리 주희라 하더라도 의심스러운 점은 의심하며 새로운 합리적 대안을 모색하고자 하였던 학문의 기본적인 태도의 차이에 기인한 것이었다. 그것은論語의 용어를 빌려 표현하자면 ‘述而不作’과 ‘溫故知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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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17-01-23 | 통합 |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1-02-28 | 학술지명변경 | 한글명 : 퇴계학과 한국문화 -> 퇴계학과 유교문화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6-08-23 | 학술지명변경 | 한글명 : 퇴계학과 학국문화 -> 퇴계학과 한국문화 | KCI등재 |
200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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