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風流道와 孤雲 崔致遠의 東人의식 = A Study on the FungRyuDo(The Tao of BaeDal) and the Thoughts of DongIn (The East-ism or Eastern Culture) in Choi, Chi-Won(AD 857-?)
저자
민영현 (부산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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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작성언어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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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재정보
KCI등재후보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61-99(3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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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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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woon-the other name of Choi, Chi-Won(857-?), said the history of Korean Sun. He said that there is a miraculous Tao in Korea originally.
He is a philosopher and prophet in the age of later Shilla-Dynasty.
The most important character of His thoughts are the trend of unification and synthesis. He has a tendency to synthesize the various thoughts and cultures from the state of pluralism. He insist to unify and tolerate the different philosophies and cultures. At the same time, He said that to be oneness and tolerance must become a common value of human being’s life.
The Rhanlangbiseo(鸞郞碑序; The inscription of Rhanlang which Kowoon recorded) described the FungRyudo(風流道; The Tao of Fungryu-that is Baedal and the ground of light, which means the earth of promise). It is the ancient Korean thoughts and the traditional system of culture with the originality. It was represented that it includes the essential contents of the oriental three thoughts altogether. Also in the Rhanlangbiseo, it records that there is a miraculous thoughts which creates the life at any point of contact with other beings in Korea. This means that the natural philosophy had operated as a life theory in ancient Korean society. It is a principle which makes the various heterogeneity to the One of homogeneity. From this, the principle of One makes the human society from the dissolution and conflict to the world of harmony. So it becomes the theory of One life and the philosophy of love. Because it is the mental energy of unifying and creating. Like this, the Sun means the original Korean philosophy at the same time an outlok on the human beings.
Also he said the meanings of East nation, namely Korea. And he said the philosophical world of Tao(道) and the Sun. It revived the ancient Koreans’ glory and prosperities. Also he used the concepts of the Tong (東; the east) as the east man, east nation and east earth etc. It means that the east is a starting point as the first of human culture. In here, the traditional Sun(仙: the immortal) of Korean consider as the new human being. Namely, that is the Neoㆍhumanㆍism. The Sun succeeds the philosophical trends of Korean which the East is like to the root of trees. So, it says that the three traditional philosophies of orient have one root, and it want to unify the all contradictions. So, in Koryo dynasty,Yejong(睿宗;1105-1122, the 16th King) and Uijong(毅宗;1146-1170, the 18th King) said that the royal court have to grow prosperity of the traditional Korean Sun and to honor the customs of Sun. So it is the other name of the Sun-in(仙人; the man of immortal). The history of Sun[仙史] is the record of various Sun’s performances.
최치원은 <仙史>를 언급하고 풍류도를 말하여, 한국 신선낭가의사상적 맥락에서 고대와 현대를 이어주는 유일한 교량적 존재이다.
또, 그를 한국도교의 대표로 삼는 데는 학계에서도 별 다른 이견이없다. 부산의 해운대가 그와 관련이 있음은 널리 알려진 일이다. 다만 그를 단순히 문장가로만 알고 있는 것은 잘못이다. 사실상 그의사상사적 위치는 대단히 중요하기 때문이다.
그는 儒ㆍ佛ㆍ仙의 어느 一家에 구애받지 아니하고, 자유로운 사유와 실천의 관심 속에서 삼교사상 각각의 진리와 그 진실성을 승인한다. “道不遠人 人無異國”이라, 그는 자주 道의 보편성을 말하였고,또 ‘妙道’나 ‘至道’라는 용어를 주로 사용한다. 그런데 이는 일반적인진리에 대응되는 개념으로서의 道일 뿐이다. 그의 본격적인 관심은당시의 피폐된 민생을 구제하는 것이었으며, 이로부터 삼교의 각각이 지닌 실천과 현실성을 바라본 것이다. 이는 달리, ‘삼교일리론’이라고도 부를 만하다. 여기에 「난랑비서」와 풍류도가 등장한다. 이는한국 上代에 자생적이고 고유한 사상이 있었으며, 그것은 ‘현묘한 道’였음을 말하고 있다. 내용적으로는 ‘접화군생’하며, ‘포함삼교’하는 것이라 하였다. 이에 일찍이 안호상은 풍류도를 ‘배달길’이며, ‘배달교’라 해석하였다. 곧 풍류도란 한민족의 명칭 그대로, ‘배달의 道’ㆍ‘배달의 사상’이란 의미라는 것이다. 그리고 이는 나말여초의 혼란기에있어 공동체적 두레의 총화의식과 생명의 약동하는 정신으로 제기되었으며, 삼교합일이라는 사상적 특성으로, 고운에 의해 표명된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이를 곧 ‘한국의 仙’으로 이해하는데, 그것은 이 이외의 다른 것으로 파악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또 고운에게는 ‘東人의意識’이 있었다. 이는 그가 사용하는 ‘仁方ㆍ東土ㆍ東人’ 등의 용어에서 추출되는 개념인데, 그는 이를 통해 주체적이고 희망적인 독특한민족의식을 표방한다. 이는, ‘인간은 곧 神人으로서의 仙’이며, 지상의인간세계를 樂土 또는 勝地로 파악하는 한국 仙道의 인생관ㆍ세계관과 그 맥을 같이하고 있다. 다시 말해 고운은 당시에 남겨진 민족 고유의 사상과 철학 그리고 문화에 관하여 말해줌으로써, 한국 선도의세계를 전하고 있는 것이다.
현재 한국문화의 정신적 지반이 될 고대사상, 즉 仙에 관해 남겨진자료나 유물 또는 유문 등이 거의 전무한 상태에서, 그가 언급한 몇가지가 유일한 실마리라는 점을 고려하면, 실로 그의 사상적 가치는심대하다. 그러므로 고운은 단순한 문장가가 아니라, 그 사유와 신념을 몸소 행동으로 실천한 이 땅의 先覺이자 철학자로 마땅히 기억되어야 한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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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1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10-05-04 | 학술지명변경 | 한글명 : 仙道文化 제6집 -> 仙道文化 | KCI후보 |
2009-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2007-04-13 | 학회명변경 | 한글명 : 선도문화연구원 -> 국학연구원영문명 : Korean Sundo Culture Institute -> kukhak Institute | |
2006-11-13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Institute for Korea Sundo & Culture -> Korean Sundo Culture Institute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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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36 | 0.36 | 0.41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41 | 0.42 | 0.996 | 0.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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