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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살디와 꼬스의 ‘하이브리디티 신학’ (Hybridity Theology) ― 루터와 라깡에 기반한 Fides-Théologie-Ecritures (실재-신학-성서)의 연결에 관한 논의 = The Hybridity Theology of Ansaldi and Causse: Discussion on the articulation of ‘Fides-Théologie-Ecritures’ based on Luther and Lac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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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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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7(5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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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paper deals with the Theological Works achieved by French Systematic Theologian Jean-Ansaldi(1934.7.30.~2010.9.9.) and his successor Jean-Daniel Causse(1962.6.18.~2018.6.8.) during the 40 years(1977–2018). By introducing Contemporary Humanities, especially the Psychoanalysis of Jacques Lacan, these two scholars organized the dogmatics and ethics from the tradition of French Reformed Theology. Using Lacan's Borromean Knot, Ansaldi's 1991 book L’articulation de la foi, de la théologie et des écritures, identified the interrelationship of ‘Fides-Théologie-Ecritures’ as the traditional theme of Theology. Causse also more strictly analyzed Ansaldi’s works in Lacan et le Christianisme(2018) which became his last posthumous work.
The common argument of these three scholars is that God as a reality is not accessible by das Ding an sich and can only be captured through Wortvorstellung(Word-representation). The basis for this reason is to distinguish between Deus absconditus/Deus nudus and Deus revelatus as the phrase “No one has ever seen God. The only Son, who is truly God and is closest to the Father, has shown us what God is like”(John 1:18) shows. The revealed God experiences birth and death, and in the face of this experience of God, the believer has a divine understanding different from the divine understanding of philosophers like the theism and deism. Luther's Theology of the Cross leads to Contemporary Theology in understanding ‘Fides-Théologie- Ecritures’ as a way of working with Lacan’s Borromean Knot. This paper suggests that this deliberation will provide a way out for Churches and Theology living in the New Normal era.
본 논문은 프랑스의 조직신학자 장 앙살디(Jean Ansaldi, 1934. 7. 30.~ 2010. 9. 9.)와 그의 후임자 장-다니엘 꼬스(Jean-Daniel Causse, 1962. 6. 18.~ 2018. 6. 8.)가 40년(1977~2018) 동안 이룬 신학적 성과를 다룬다. 이 두 학자는 프랑스 개혁신학의 전통에서 동시대의 인문학, 특히 자끄 라깡의 정신분석학을 도입하여 교리 및 윤리부분을 정리하였다. 1991 년 펴낸 앙살디의 저서 L’articulation de la foi, de la théologie et des Écritures(신앙, 신학 그리고 성서의 연결, 1991)는 라깡의 보로매오매 듭을 이용하여 신학의 전통 테마인 ‘Fides-Théologie-Ecritures’ (실재-신학 -성서)의 상호관계를 규명하였다. 꼬스 또한 자신의 마지막 유작이 된 Lacan et le christianisme(라깡과 기독교, 2018)을 통해 라깡의 방법 론으로 앙살디의 논지를 더 엄밀하게 분석하였다.
이 세 학자의 공통된 주장은 실재로서의 신은 물자체로서는 접근할 수 없고 말로 재현되는 것으로서만 포착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런 사유 의 근거에는 “본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아버지 품 속에 있는 독 생하신 하나님이 나타내셨느니라”(요 1:18)의 구절이 증거하듯 Deus absconditus/Deus nudus Deus revelatus(숨은 하나님/계시된 하나님)를 구분하는 데서 비롯된다. 계시된 하나님은 태어남과 죽음을 경험하는데, 이런 하나님의 경험 앞에서 신앙인은 철학자들의 신 이해 인 théisme, déisme과는 다른 신 이해를 하게 된다. 루터의 십자가신학 은 라깡의 보로매오매듭의 작동방식으로 ‘Fides-Théologie-Ecritures’ 를 이해하는 가운데 ‘동시대 신학’으로 이어진다. 본 논문은 이런 사유 가 뉴노멀시대를 살고 있는 교회와 신학으로 하여금 이 난국을 이길 출 구를 마련해 줄 것이라고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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