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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증, 장로교회의 공예배에서 가능한가? = Can Testimony be a Part of the Public Worship in the Presbyterian Church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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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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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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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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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47(2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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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mporary 예배나 이머징 예배 같은 최근에 일어나는 일련의 새로운 예배 운동들에서는 삶을 나누고 싶어하는 요구가 강하다. 이런 배경에서 예배 중 간증이 활성화되고 있다. 그러나 역사적으로 간증은 장로교 공예배에서 정착된 순서가 되지 못했다. 개혁자들의 예배에 등장하지 않았던 간증은 미국의 부흥운동의 예배에서 중요한 순서로 자리잡게 된다. 부흥운동에서 간증은 회심을 일으키는 수단으로 사용되었다. 이어진 성결운동에서는 성화의 증거로써 특별한 개인적인 체험을 말하는 간증이 대유행을 하게 된다. 그러나 이런 간증은 예배에서 지나치게 개인의 주관적이고 감정적인 변화에 집중하게 만들어서 예배의 본래 목적인 하나님과 그 은혜에만 집중하는 것을 상실해 버렸다. 때문에 간증은 전통적인 장로교 공예배에 자리잡지 못한다. 우리는 역사적으로 등장했던 이런 방식의 간증과 단절하면서 새로운 의미에서 간증을 재정립할 필요가 있다.
시편은 우리가 긍정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간증의 모델을 보여준다. 사도행전 14:27; 15:4에서 사용된 ἀναγγέλλω는 시편에서는 예배 중에 하나님의 큰 일을 말하는 ךפס를 배경으로 한다. 시편은 철저히 예배적인데 예배 중에 평신도인 한 개인이 개인적인 사건과 경험을 말하지만 이는 결국 하나님의 기이한 일을 전하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여기서 개인의 일을 말하지만 결국은 ‘하나님의 기인한 일을 전하는것’인 시편은 우리가 추구해야 할 간증의 모델을 보여준다. 신약의 παράκλησις도 간증에 대한 좋은 예가 될 수 있다. 일차적으로 παράκλησις는 사도의 일이었다. 이는 하나님의 복음 그 자체를 말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성도는 서로서로 παρακαλέω해야 한다. 고린도전서 14장은 공예배 시에 말씀의 직분자가 아닌 자들에 의해서 복음 자체나 복음적 내용을 말함으로써 교회를 세우는 παράκλησις가 존재했음을 시사한다. 성경이 말하는 ἀναγγέλλω와 παράκλησις는 간증의 새로운 의미를 보여주며 이런 의미에서 간증은 공예배에서 사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충분히 가지고 있다.
An increased attention to public testimony during worship can be witnessed in the recent worship movements such as contemporary worship and emerging worship. Testimony has not been a fixed order in the traditional Presbyterian public worship. John Calvin, a leading reformer, did not place testimony in public worship when reestablishing the liturgy based on the reformed theology. Historically, public testimony flourished as a part of worship during the 18th century revivalism led by Charles Finney and the Methodists’ Holinessmovement. Testimony functioned as a means to stimulate repentance in the frontier worship of revivalism. In the worship of Holiness-movement, one of the participants used to testify his particular experience of perfect sanctification regularly in order to motivate additional experiences. However, main Presbyterian churches disengaged themselves from these movements of worship because they perceived that subjective and emotional experiences were excessively stressed while the triune God Himself who should be the core of Christian worship lost its focus in the testimony. Therefore, breaking off from historical role model of testimony and reestablishing the place and function of testimony is a necessary task.
Psalms set a good example when considering public testimony in worship. ἀναγγέλλω used in Acts 14:27 and 15:4 has its background in the word ךפס which is used in the psalms to describe speaking of God’s great work during worship. Psalms are thoroughly worship oriented; they describe personal experiences and events but they ultimately conclude stating wondrous work of God. This suggests a biblical role model of testimony. παράκλησις in the New Testament is another good example of testimony. παράκλησις was primarily a work for the Apostles. It was speaking of the good news of God. However, believers also encourage (παρακαλέω) to each other. 1 Corinthians 14 imply παράκλησις was present in public worship. Those who were not given authority to teach the Word spoke messages of the gospel during public worship to edify the church. ἀναγγέλλω and παράκλησις in the Scripture define a new meaning of testimony and suggest a possibility of testimony during public worsh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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