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찍으로 팔방을 가리키며 -동래 말뚝이춤의 민속명인 박덕업 = The Study on Korean Traditional Mask Dance Master -Dongrae Malttugi Pak DeogEob
저자
심상교 (부산교육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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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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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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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tudy on Korean Traditional Mask Dance Master -Dongrae Malttugi Pak DeogEob Sim, Sang-Gyo (Busan National University of Education) Dongnae Yaryu's stake was considered by the late Park Duk-up, who was a dancer player. Park Deok-up was born in 1889 (the 27th year of King Gojong's reign) and was died in 1972. Park Deok-up is a native of Dongnae, Busan, born and raised in Bokcheon-dong. It was in 1903 when Park first met Dongnae Yaru. It was in 1909 when Park Deok-up started to play in the game. In 1919, he participated in Yeonhui until the Japanese colonial rule stopped the Dongnae Yaru. It also participated in the reenactment in 1946 and reenactment in 1965. He was the only person who had participated in the Dongnae Yaru performance in person at the time of the restoration of Dongnae Yaru, which had been suspended since 1938. Not only is it a stake in Dongnae Yaru, but it has also contributed to reviving the entire history of Dongnae Yaru. He is an aid worker, an symbol of the Dongnae Yaru, and a master.
더보기동래야류의 말뚝이 연희자였던 고 박덕업의 말뚝이춤의 미학적 특징에 대해고찰하였다. 박덕업은 1889(고종 27년)년에 출생하여 1972년에 작고하였다. 박덕업은 부산 동래 복천동에서 나고 자란 동래 토박이다. 박덕업이 동래야류를 처음 접한 것은 1903년 14세가 되던 해이다. 박덕업이 본격적으로 놀이판에서 어울리기 시작한 것은 1909년(20세)이다. 1919년에도 참여하였고 1938년 중일전쟁 전후로 일제의 통제로 동래야류가 중단되기까지 연희에 참여하였다. 1946년재현되었다가 1965년에 다시 재연될 때도 참여하였다. 그는 1938년 이후 중단되었던 동래야류를 1964년(74세) 복원할 당시에 동래야류 연희에 직접 참여한적이 있었던 유일한 인물이었다. 동래야류의 말뚝이뿐만 아니라 동래야류 전모를 되살리는데 기여한 인물이다. 원조말뚝이이자 동래야류 원조 예인,원조 명인이라고 할 수 있다.
박덕업은 키가 그렇게 크지 않았고 늙게 보이지 않았다고 한다. 약할 정도의호리호리한 몸매에 키가 작지 않은 편이었다고 한다. 박덕업이 추었던 동래의 말뚝이춤은 거대한 봉건제적 이데올로기에 정면으로 맞서는 단독자이며 외로운 혁명가의 기상을 드러냈다. 박덕업은 이러한 말뚝이춤의 내면과 상징을 오롯이 함축하고 표출하는데 부족함이 없었던 예인이었다. 박덕업의 말뚝이는 현실적 존재성을 강조함으로써 양반의 학정을 징계하는 현실적 혁명가로서의 질박함을 표출한다. 박덕업 말뚝이는 말채를 들어 허공에 선을 긋고 발의 움직임을 통해 땅에 선을 그었다. 손과 발에 하늘과 땅의 조화를 지향하는 의지를 담는 것으로 해석된다. 박덕업은 정과 동의 조화도 지향하였다. 마치 선악의 대결을 통해 서사를 이끌어 가듯이 박덕업은 말뚝이춤을 통해 정과 동을 보여 주어 세상에 난무한대결을 조화로 이동시키는 희망을 표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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