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음악 공동연구의 필요성 및 방안 = The need and the plan for joint research for the music of South and the North Korea
저자
권오성 (한양대학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07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13-27(15쪽)
KCI 피인용횟수
2
제공처
I would like to exemplify some of the most important schemes for musicologists of South and North Korea to promote academic information exchange closely.
Followings are the essential point of it.
To begin with, we can focus on a comparative study emphasized on the North Korean improved musical instrument. By exchanging musical instrument we can also put personal and the musical exchange of the South and the North in operation.
Secondly, a comparative study supported by the archaeological excavate of ancient musical instrumental relics and the iconographical materials can promote the mutual visit and the joint research of the musicologists of the South and the North.
Thirdly, study of the South and the North Korean children’s song by the comparative method would improve the recovery of ethnic identities between those two nations because of the basic instinctive characteristics that they possessed.
Fourthly, relate to the formation of folk song, there has been incredible studies and outcomes in North Korean folk song such as changing words and arranging the music compare to few South has, the mutual research between those two nations would improve the establishment of new folk music.
Fifthly, Comparative study between “Sanjo” scholars in South and the North can be useful. For example, studying and comparing Sanjo music that could be found by the musicians who moved to North Korea from the South such as An, Giok with South Korean Sanjo would be helpful to understand a principle of formation of “sanjo” and “pansori”.
Last but not least, the comparative studies in ancient scores of both South and the North Korea can complete the gap in between those two who lack each other countries scores.
It is very important to keep tracking the problems in joint researches between South and the North Korean musical exchanges in order to prepare for when we finally reunificated, for the children and the people of the two nations who would need children’s songs and folk songs that they can equally share and enjoy.
이 글은 앞으로 남북의 음악학자들이 함께 모여 학술정보를 긴밀하게교류하는데 대한 몇 가지 중요한 공동연구의 방안을 예시한 글이다. 그 요점만을간단히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북쪽 개량악기를 중심으로 한 비교연구가 관심의 초점이 될 수 있다. 왜냐하면 악기의 교류를 통하여 인적교류도 함께 시행될수 있으며, 그 악기에 의해 연주되는 남쪽과 북쪽의 음악이 교류될 수 있기 때문이다. 둘째, 남북의 고고학적 발굴에 의한 각종 악기유물 및 도상자료의 비교연구가 시행된다면, 남북 음악학자들이 상호 방문 및 공동연구가 이루어 질 수 있을것이다. 셋째, 남북동요에 대한 비교연구가 이루어진다면, 한민족의 가장 원초적인 음악어법이 담겨있는 동요를 통하여 남북의 민족적 동질성을 회복할 수 있을것으로 생각된다. 넷째, 민요의 형상화에 관련된 연구로서 북쪽에서 많은 성과를이룬 부분이지만, 남쪽에서는 전통 민요의 가사를 개사하고 음악을 편곡하는 작업을 본격적으로 한 바가 없기 때문에 새로운 민족음악의 수립에 구체적 방안으로상호 연구할 수 있을 것이다. 다섯째, 산조에 관련된 남북학자의 비교연구로서 남쪽에서 북쪽으로 갔던 안기옥 등 연주자들이 남겨놓은 산조들과 남쪽의 연주자들이 남겨놓은 산조들을 서로 비교연구 함으로써 산조 및 판소리의 생성원리를 탐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여섯째, 고악보에 관련된 비교연구로 남쪽에는 없는북쪽의 고악보와 북쪽에는 없지만 남쪽에 있는 고악보들을 비교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앞으로 남․북통일이 된다면 모든 어린이들과 온 민족이 함께 그 기쁨을 노래하며 춤출 수 있는 동요나 우리노래에 필요성이 있을 것에 대비한 남․북간의음악교류의 문제점 등을 계속 공동연구해 나가야 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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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12-07-24 | 학술지명변경 | 한글명 : 남북문화예술 -> 남북문화예술연구외국어명 : 미등록 -> Journal of Korean Unification Culture and Arts | KCI후보 |
2012-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FAIL (기타) | KCI후보 |
2010-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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