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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평운동과 인권의 사회사 ― 구체적 지역 사례연구를 지향하며 = Hyeongpyeong Movement and the Social History of Human Rights: Aiming for Specific Case Stud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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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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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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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8(4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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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인권과 평등을 지향했던 형평사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이 운동에 관한 지금까지의 연구성과를 검토하고, 보다 장기적인 맥락에서 형평운동의 역사적 위상을 성찰하면서, 보다 진전된 형평운동 연구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려는 것이다. 형평운동은 한국의 근대적 신분해방을 내세운 사회운동으로, 동학 및 천도교의 인권존중사상, 그리고 3·1운동 등과의 연관성 하에서 그 역사적 위상을 파악해야 하고, 나아가 이 운동의 유산이 해방 후 한국전쟁을 통하여 어떻게 마무리되는가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
형평운동 연구는 지역별 사례연구를 통하여 더 진전될 수 있는데, 여기에서는 전북 익산의 황등 사례를 통해 그 사회적 기반을 검토하였다. 1923년 5월 익산에서 동인회가 출범한 후 1925년 출범한 황등형평분사는 면단위 조직으로 성립되어 활발한 활동을 하였고, 주요 활동가들이 1933년에 발생한 형평청년전위동맹 사건을 통해 탄압을 받았기 때문에 인권운동뿐 아니라 민족운동으로서의 의미도 지니게 되었다. 이 지역 출신의 활동가 이동환과 그의 동료들은 이 사건에 깊게 연루되었고, 1935년에 출범하여 전시협력조직으로 전락한 대동사에 참여하지 않았다.
In commemoration of the 100th anniversary of the equality oriented Hyeongpyeong Movement, this article reviews the results of research on this social movement so far, reestablishes the historical status of the Hyeongpyeong Movement in a longer-term context, and advances this research one step further through more specific case studies. Since the Hyeongpyeong Movement lies within the flow of Korea’s modern liberation of social estate, it is necessary to examine the relevance of Donghak and Cheondogyo’s human rights ideology and the March 1st Movement, and furthermore, pay attention to how the legacy of the Equality Movement is completed through the Korean War after liberation.
In order to advance research on the Hyeongpyeong movement, I try to study the Hwangdeung case in Iksan, Jeollabuk-do. The Hwangdeung Hyeongpyeong Branch, which was launched in 1925 after the Donginhoe was launched in Iksan in May 1923, was formed as a Myeon unit organization and was active. Looking at the materials on the Hyeongpyeong Youth Vanguard League incident that occurred in 1933, it can be seen that the local activist Dong-hwan Lee and his colleagues were deeply involved in this incident. For this reason, they did not participate in Daedongsa, which was launched in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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