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인공지능(A.I.) 시대, 예배하는 인간 형성을 위한 기독교교육의 방향성 모색 = In the Age of Artificial Intelligence (A.I.), A Study On the Direction of Christian Education for Forming Homo Liturgicus.
저자
오경환 (총신대학교)
발행기관
학술지명
기독교교육정보(Korea society for christion education & information technology)
권호사항
발행연도
2024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147-168(22쪽)
제공처
기술의 비약적 발전은 인간의 존재와 지위, 구체적인 삶의 양태와 형식을 극적으로 변화시키고 있으며 이는 특히 교육 분야에서 가장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인공지능(A.I.) 시대에서의 기독교교육의 고유한 본질과 정체성에 대해 질문하고, 교육의 목적과 의미, 방향성을 기독교적 인간관을 통해 모색해 보고자 한다. 특히, 기독교교육의 모형이 인간을 생각하는 존재로 인식하여 생각의 변화가 행동의 변화를 불러올 수 있다는 주지주의적, 합리주의적 인간관을 받아들여 교육을 형성이 아닌 정보 전달로 이해했음을 비판한다. 기독교적 인간관은 목적론적 피조물로 인간을 이해하여 욕망과 갈망에 의해 추동되고 형성되는 존재, 즉 예배하는 존재라고 주장한다. 또한, 본 논문에서는 하나님의 형상을 그리스도와 연합 가운데 온전히 회복하여 하나님 사랑과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 기독교교육의 주요 목적이며, 이는 참된 것을 사랑하고 갈망하는 형성과 실천으로 가득 찬 예배를 통해서 가능하다고 주장한다. 따라서 인공지능 시대의 예배하는 인간 형성을 위한 기독교교육의 방향성을 세 가지로 제안한다. 첫째, 예전적 인간론에 근거한 예배가 교육적이고 형성적 역할을 한다는 것을 깨달아 연령별 신체 및 심리 발달 수준에 적합한 예배 모범을 연구하여 개발해야 한다는 것이다. 둘째, 하나님 나라의 좋은 삶(telos)에 대한 전망과 비전을 제시하여 예배를 통한 대항적, 대안적 이야기와 가치를 구체적으로 제시해야 한다는 것이다. 셋째, 예배를 미학적, 정서적으로 설계하여 오감을 활용하고 동원하여 상상력이 풍부한 이야기로 구성하여 예배를 통해 인간의 지향성을 바꾸고, 인간의 지성과 이성, 영성과 감정, 및 정서와 마음을 종합적으로 개발하여 실천할 수 있는 예전적 인간을 형성해야 한다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인공지능 시대, 인간 욕망의 지향성이 다변화되고 세속화되고 있는 시기에 예전적 인간을 인식하고 예배의 실천과 이를 통한 형성을 통해 대항적 공동체로 하나님 나라를 구현할 기독교교육이 절실하게 요청된다고 주장한다.
더보기The rapid advancement of technology is dramatically transforming human existence and status, as well as the specific modes and forms of life, with particularly significant implications for the field of education. This paper aims to explore the unique essence and identity of Christian education in the age of artificial intelligence (A.I.), posing questions about the purpose, meaning, and direction of education through the lens of a Christian understanding of humanity. In particular, it criticizes the model of Christian education for recognizing humans as thinking beings, accepting an intellectualistic and rationalistic view of humanity that a change in thinking can bring about a change in behavior, and understanding education as conveying information rather than formation. It argues that a Christian understanding of humanity views humans as teleological creatures, driven and shaped by desires and longings-beings fundamentally oriented towards worship. In addition, this paper argues that the primary purpose of Christian education is to fully restore the image of God in union with Christ, to love God and love neighbors, and that this is achievable through worship that is filled with the formation and practice of loving and desiring what is true. Therefore, It proposes three directions for Christian education to form worshiping beings in the age of artificial intelligence. First, it is necessary to realize that worship based on liturgical anthropology plays an educational and formative role, necessitating the research and development of worship models that are appropriate to the physical and psychological developmental stages of different age groups. Second, it emphasizes the need to present a vision of the good life (telos) of the Kingdom of God, providing counter-narratives and alternative values through worship. Third, it advocates for the aesthetic and emotional design of worship, utilizing and engaging all the senses to construct imaginatively rich narratives that can reorient human desires. This approach aims to form liturgical beings who can holistically develop and integrate intellect, reason, spirituality, emotion, and will through worship. In conclusion, the paper argues that in the age of artificial intelligence, where human desires are increasingly diverse and secularized, there is an urgent need for Christian education that recognizes the formation of liturgical beings and enacts worship practices to establish countercultural communities embodying the Kingdom of G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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