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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조선족 이주·정착담의 서사적 양상과 의미 = An Epic Aspect and Significance of the Story of the Migration and Settlement of Ethnic Koreans in China
저자
이헌홍 (부산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발행기관
釜山大學校 韓國民族文化硏究所(Center for Korean Studies Pusan National University)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3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KDC
905.000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73-102(30쪽)
KCI 피인용횟수
2
제공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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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jujeongchakdam(移住定着談) of ethnic Koreans in China is concerned with an oral epic that contains the story of their migration and settlement, and it is divided into a real story and a folk tale.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generally examine the oral story of their experiences involved in the migration and settlement and to make inference of the aspects of transformation of certain parts into a folk tale through the comparison with the data of the so-called embroidered folk tales, which has its own significance. 1. Inference could be made of some aspects of the way the oral story that contains the process of migration of those who are deprived and driven is transformed into a folk tale, through the embroidered folk tale related to it. As a result, the oral story of experiences sounds straightforward, while the embroidered folk tale sounds rather fabricated as it makes wide use of not only rhetorics such as metaphors, symbols, proverbs, and maxims, but also cliched start and ending in a folk tale way. 2. <A Song of River Crossing> can be cited as a typical work that depicts the grief of the lives of the locals who used to do farming crossing the river at the border. In this work, a technique of insertion a song in the middle of the story was used, which makes it possible to effectively see the experienced reality transformed into a folk tale. 3. Despite unfavorable conditions of Manchuria, emigrants made a splendid achievement of succeeding in grow rice by clearing the land for a farm. In the works where experiences like this are transformed into a folk tale, we can read not only the manifestation of conscience solidaire for overcoming the difficulties they faced, but an underlying optimistic view of the world along with strong tenacity to end up realizing their desires. 4. There are not many oral stories of experiences that depict emigrants' fighting against the exploiters who bully them. But for the embroidered folk tales, there are many of them in various forms, as it is transformed into a monster-slaying motif. In these folk tales, we can recognize an active spirit of struggle, such as overcoming frustration and attempting to recover or working together to drive exploiters away as well as innumerable moments of frustration that they meet during their life as an emigrant. 5. Among the stories that survived in the strange, there are also not a few works that contains a supporter’s help and brotherly love and nostalgia. In the former, we can see a moving story of experienced reality transformed into a folk tale as it expands into brotherly love or human love. And the latter reminds us of the agony of home loss to last forever by showing the fact that emigrants' home is just home in mind or home they miss.
더보기중국 조선족의 이주․정착담이란 이주와 정착의 사연을 담은 구비적 서사를 말하는데, 이에는 실사와 설화가 있다. 이 논문에서는 이주와 정착에 얽힌 구술 경험담의 전반적 모습을 살피면서 그 중의 일부가 설화적으로 변용되는 양상을 소위 정리설화 자료들과의 비교를 통해 추론해 보았다. 이를 아래와 같이 요약한다. 1. 빼앗기고 쫓겨나는 사람들의 이주 과정을 담은 구술 경험담의 어법이 직설적임에 비해 정리설화들은 비유와 상징, 속담과 격언 등의 수사는 물론, 서두와 결말의 설화적 투식 등을 두루 활용함으로써 허구성을 확보하는 모습을 보인다. 2. 국경 지역의 강을 넘나들며 월경농사를 짓곤 하던 이 지역 주민들의 삶에 얽힌 비애를 그리고 있는 대표적 작품인 <월강곡>은 이야기 중간에 노래를 삽입하는 기법을 발휘함으로써 경험 현실이 설화로 변용되는 사정을 효과적으로 엿볼 수 있다. 3. 만주 땅은 위도가 높은데다 기온마저 매우 낮은 지역이다. 이런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이주민들은 논밭을 개간하고 벼농사에 성공하는 쾌거를 이룬다. 이런 경험들이 설화로 변용된 작품들에서 우리는 이주민들의 장애 극복을 위한 노력과 연대의식의 발현을 읽어낼 수 있다. 4. 이주민을 괴롭히는 수탈자 내지는 착취자와의 투쟁을 그리고 있는 구술 경험담은 그리 많지 못한데, 정리설화에서는 이것이 괴물퇴치모티프로 변용되면서 그 작품이 많고 다양한 모습을 보인다. 이들 설화에서 우리는 적극적 투쟁정신을 엿볼 수 있다. 5. 낯설고 물선 땅에서 살아남는 이야기들 중에는 원조자의 도움과 동포애, 그리고 망향의식을 담고 있는 작품도 적지 않다. 전자에서는 경험현실의 미담이 동포애 내지는 인간애로 확산되면서 설화로 전승되는 모습을 엿볼 수 있는가 하면, 후자에서는 이주민의 고향은 어디까지나그리움으로만 남아 있는 즉, 상실의 아픔으로 존재하는 고향임을 떠올리고 있다. 6. 이상의 논의와 관련해서 남는 문제가 있다. 첫째는 기존의 중국 조선족 설화집 즉, 정리설화가 지닌 자료적 한계를 밝히는 일과 함께, 그런 가운데서도 이 설화집들이 지니는 그 나름의 독자성을 음미․정립할 필요가 있다. 둘째는 정리가 지나쳐서 정리설화가 창작 작품으로서의 성격을 지니게 된 경우에 대한 심화 연구의 필요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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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 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 2014-04-09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미등록 -> Journal of Koreanology | KCI등재 |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 2009-05-26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Center for Korean Studies Pusan National University -> Korean Studies Institute, Pusan National University | KCI등재 |
| 200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 2006-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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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 0.91 | 0.91 | 0.82 |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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