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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근현대 시문학 활동의 지역정신사적 추이-광주․전남권 분석 을 중심으로 = Local Spiritual History of Modern and Contemporary Poetic Literature Activities in Honam-Focusing on the analysis of Gwangju and Jeonnam area
저자
최혜경 (전남대학교 호남학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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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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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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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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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수록면
232-269(3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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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this article, poetry is regarded as an art that records in language what the body and consciousness respond to the world, and an image communication activity that mainly relies on images and emotions for meaning exchange. In addition, the function that the text represents the mental characteristics of the subject who produces or enjoys poetry liter- ature, that is, the representation of the spiritual history of poetry literature, is applied to the collective subject of the region. In this article, it was considered that examining the poetic utterances and behavior aspects of the Honam region in the modern and contemporary flow would provide a ba- sis for estimating the spiritual history of the Honam region up to today.
Therefore, by meta-analyzing the research on modern and contemporary Honam poetry literature from the late Joseon period to the 1980s, I tried to organize the current trend of the Honam region and derive the narrative connection process and meaning of the local spirit. In addition, the possi- bility of deepening and expanding the research on regional poetry and spiritual history through interdisciplinary or cross-regional research methods beyond the disciplinary and intra-regional research method has been explored.
이 글에서는 신체와 의식을 통해 세상에 감응하는 바를 언어로 기록하는 예술, 의미 교환을 위해 주로 이미지와 정서에 의탁하는심상 소통 활동으로서 시문학을 인식하고 있다. 즉 그것의 정신사기술성에 주목하여, 시문학의 텍스트가 그것을 생산하거나 향유하는 주체의 정신적 특성을 대변하는 것을 지역이라는 집단적 주체에 적용하고자 하였다. 이 글에서는 근현대 흐름 속 호남지역의시문학적 발화와 행위 양상을 살펴보는 것이 오늘에 이르는 호남지역의 정신사를 가늠하기 위한 전거를 제시해줄 것으로 여겼다. 그리하여 조선 후기가사 이후 80년대에 이르는 근현대 호남 시문학에 관한 연구를 메타 분석하는 방식으로 호남지역의 시사적 흐름을 정리하고, 이로부터 지역 정신의 서사적 연계 과정과 의미를도출해보고자 하였다. 이와 더불어, 개별적이고 지역 내적으로 이루어져 온 지역 시문학과 지역 정신사의 연구가 이후 학제적 혹은지역 횡단적 연구 방식을 통해 심화‧확장될 가능성을 타진해보았다. 그 결과 이 글에서는 근현대 호남문학사에서 다종의 문학 매체들이 발생하고 운영되는 흐름을 지역 단위 사회적 정신의 구성과정으로 보고, 근현대문학이라는 개체 간 접속 매체의 사용과 공감‧공론의 장 구성 경험이 ‘의(義)’나 ‘예(藝)’와 같은 단일한 정체성이 아닌 집단적 연결성을 발달시켜왔음을 논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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