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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기 사족여성의 노동 형상화 - 17세기 여성의 제문·묘지문·행장 등을 중심으로- = The labor of the noble women and the literary figuration in 17th centu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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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양란 이후 사족여성은 상속에서 점차 제외되고 시집살이가 본격화 되면서 일상이 본격적으로 변하기 시작했다. 17세기에는 시집살이를 해야 한다는 담론이 우세하게 전개되었고 실제 사족들 사이에서 실천ㆍ확산되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실제 생활에서는 여전히 전일화되지 못했고 전사회적 인식이 혼인한 여성과 친정의 유대를 가능하게 했다. 그것을 ‘노동’의 측면에서 확인한 바, 시가와 친정 구성원을 위한 노동이 모두 형상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가외인의 담론이 확산됨에 따라 사족여성은 시가 구성원으로서의 인적관계만 존재하게 되고, 그들을 위한 노동만이 일상을 지배하며, 그 노동은 윤리와 당위의 차원에서만 형상화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친정 구성원을 위한 노동에 대해서는 가족공동체로 생활하면서 발생되는 강력한 정서적 유대관계가 근본에 있기 때문에 책임과 당위성이 강조되지 않는다.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친정 구성원에 대한 본원적 유대감과 애정과 노동은 윤리로 포장되어 시가의 구성원으로 옮겨간다는 논리를 만들어내며 유가적 가부장제의 질서로 포섭하고자 했다. 이 모든 것의 귀결점은 성리학적 가부장제의 심화와 여성 노동의 남성(과 그 집안)에 대한 종속일 것이다.
After bother the Joseon-Japan War, or Imjinwaeran and the Joseon- China War, or Byeongjahoran, the noble women's lives began to change. The noble women was excluded from property and moved into her husband's family. In the 17th century, the prevailing discourse was that people should live in marriage and indeed the nobles practiced and spread. But not all noble practiced. Most admitted to having a family bond with a married woman. It turned out that married women's lives were embodied in both the husband's family and the labor for their own family.
With the spread of discourse among those who are not married, only her husband's family has become important, she has lived only working for them, and has been shaped as having to practice morally.
On the other side, responsibility and justification are not emphasized in labor for the family. Nevertheless, it creates the logic that it should be wrapped in ethics and moved to the husband's family. It was because he wanted to strengthen the Confucian patriarchal system and subordinate the labor of women to men and their families.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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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7-10-30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미등록 -> Society for Korean Literature in Classical Chinese | KCI등재 |
2017-10-12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Journal of Korean literature in Hanmun -> Journal of Korean Literature in Classical Chinese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4-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2-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1999-07-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77 | 0.77 | 0.79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9 | 0.86 | 1.77 | 0.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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