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우수등재
언론의 정신질환 보도 경향과 사회적 낙인의 재생산: 한국 주요 일간지의 양극성 장애, 우울증, 조현병 보도 분석을 중심으로 = Media Coverage of Mental Illness and the Reproduction of Social Stigma: An Analysis of Coverage of Bipolar Disorder, Depression and Schizophrenia in Major Korean Newspapers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한국언론학보(Korean Journal of Journalism & Communication Studies)
권호사항
발행연도
2026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우수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발행기관 URL
수록면
271-312(42쪽)
제공처
최근 한국사회에서는 정신질환과 관련된 사건·사고 소식이 끊이지 않고 보도된다. 이러한 언론보도는 자칫 특정 질병에 대한 편향된 담론을 형성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이에 본 연구는 현대식 정신의학 체계가 도입된 1960년부터 2024년까지 대한민국 주요 언론사 6곳(조선일보, 동아일보, 한겨레, 경향신문, 한국일보, 서울신문)에서 보도된 정신질환 특히 양극성 장애, 우울증, 조현병 관련 기사에 대한 언론의 재현 양상과 그 변화를 심층적으로 살펴보았다. 이를 위해 빅카인즈, 네이버 뉴스 라이브러리, 언론사 웹페이지 크롤링을 활용하여 총 53,051건의 기사(양극성 장애 2,907건, 우울증 43,719건, 조현병 6,425건)를 수집하였으며, 이후에는 TF-IDF 기반의 단어 빈도 분석과 딥러닝 기반의 토픽 모델링(BERTopic)을 시행하였다. 분석 결과, 세 질환 모두 언론보도에서 ‘정신’, ‘치료’, ‘환자’ 등 의학적 맥락과 함께 ‘범죄’, ‘자살’, ‘사건’과 같은 부정적인 키워드가 높은 빈도를 보였다. 특히 양극성 장애와 조현병은 강력범죄 및 사건 사고 중심의 보도가 두드러졌고, 우울증은 자살과 연관된 보도가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BERTopic 모델을 통해 양극성 장애는 사건·사고 및 연예인 관련 토픽으로, 우울증은 예술, 의약물, 사회적 트라우마 및 성폭력 등 보다 다양한 사회적 맥락에서, 조현병은 범죄 관련 재판, 강력범죄, 예술 및 사회보건 이슈 등으로 보도되는 경향을 밝혀냈다. 또한, 언론의 정파성과 정신질환의 부정적 재현 간 연관 양상을 분석한 결과, 양극성 장애와 우울증 보도에서는 보수 성향 언론에서 범죄 및 사건·사고 중심 토픽이 상대적으로 두드러졌으며, 조현병 보도에서는 정파성과 무관하게 전체적으로 범죄 관련 토픽의 순위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보도 행태는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낙인을 강화하여 정신질환자들이 적절한 치료와 사회적 지원으로부터 멀어지게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사회적 문제를 내포한다. 본 연구는 언론이 정신질환을 다루는 방식이 사회적 인식과 태도 형성에 강력한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강조하며, 정신질환에 대한 균형 잡히고 책임 있는 보도의 필요성을 제언한다.
더보기In South Korea, media coverage of incidents involving mental illness has been continuous and pervasive, raising concerns that it may foster biased public discourse about specific disorders and reinforce social stigma. This study examines how major news outlets have represented mental illnesses—and how those representations have changed over time—focusing on schizophrenia, depression, and bipolar disorder in articles published by six leading Korean newspapers (Chosun Ilbo, Dong-A Ilbo, Hankyoreh, Kyunghyang Shinmun, Hankook Ilbo, and Seoul Shinmun) from January 1, 1960 to December 31, 2024. The study period begins in 1960, when Western-style psychiatry became institutionally established in Korea and mental illness began circulating as a matter of public discourse through mass media. Using BigKinds, the NAVER News Library, and web crawling, we collected 53,051 articles (6,425 on schizophrenia; 43,719 on depression; 2,907 on bipolar disorder) and conducted TF–IDF word-frequency analysis and BERTopic-based topic modeling to identify dominant representational patterns and their temporal trajectories.
Across all three disorders, high-frequency terms consistently mixed medical-context words such as ‘mental’, ‘treatment’, and ‘patient’ with negative terms including ‘crime’, ‘suicide’, and ‘incident’. Schizophrenia and bipolar disorder were especially reported through the lens of serious crimes and accidents, while depression coverage was strongly tied to suicide. Using the BERTopic model, schizophrenia coverage was classified into topics including crime-related trials, violent crime, art, and social health issues. Bipolar disorder coverage concentrated on incidents, accidents, and celebrity figures, whereas depression appeared across broader social contexts—including art, pharmaceuticals, social trauma, and sexual violence.
Temporal analysis revealed that crime- and incident-centered reporting increased markedly following specific triggering events: schizophrenia coverage spiked after the 2016 Gangnam Station murder; depression coverage surged following the 2009 Jang Ja-yeon suicide case and the 2018 Gangseo PC Room murder; and bipolar disorder coverage intensified around high-profile cases involving public figures in 2013 and 2019. Analysis of media partisanship showed that conservative outlets more prominently featured crime- and incident-centered topics in coverage of bipolar disorder and depression. In schizophrenia coverage, however, crime-related topics ranked relatively high across all outlets regardless of political orientation, suggesting that stigmatizing frames around schizophrenia transcend ideological boundaries. Progressive outlets tended to contextualize mental illness within structural and social conditions, while centrist outlets displayed a more pragmatic balance between medical and incident-based framing.
These reporting patterns risk reinforcing social stigma and distancing individuals with mental illness from appropriate treatment and social support. This study highlights the importance of examining how media representations of mental illness are structured over time, and urges a shift toward more balanced, rights-based, and medically informed reporting on mental health in Korea.
분석정보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 주요 개정내역 | 변경 사유 |
|---|---|
| · 수탁업체 콘소시엄 기관명 및 위탁기간 명시 | · 제6조(개인정보 처리업무의 위탁) 구체화 |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제1조(개인정보의 처리 목적)
제2조(개인정보의 처리 및 보유 기간)
제3조(처리하는 개인정보의 항목)
제4조(개인정보파일 등록 현황)
제5조(개인정보의 제3자 제공)
제6조(개인정보 처리업무의 위탁)
제7조(개인정보의 파기 절차 및 방법)
제8조(정보주체와 법정대리인의 권리·의무 및 그 행사 방법)
제9조(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제10조(개인정보 자동 수집 장치의 설치·운영 및 거부)
제11조(개인정보 보호책임자)
제12조(개인정보의 열람청구를 접수·처리하는 부서)
제13조(정보주체의 권익침해에 대한 구제방법)
제14조(추가적 이용·제공 판단기준)
제15조(개인정보 처리방침의 변경)
제1조(개인정보의 처리 목적)
제2조(개인정보의 처리 및 보유 기간)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
제3조(처리하는 개인정보의 항목)
제4조(개인정보파일 등록 현황)
개인정보파일 검색(privacy.go.kr)| 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정보추제 동의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
제5조(개인정보의 제3자 제공)
제6조(개인정보 처리업무의 위탁)
제7조(개인정보의 파기 절차 및 방법)
제8조(정보주체와 법정대리인의 권리·의무 및 그 행사 방법)
제9조(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제10조(개인정보 자동 수집 장치의 설치·운영 및 거부)
제11조(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안재호 |
- 이메일 : jinuk@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58 - 팩스번호 : 053-714-0195 |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송진욱 |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교육학술데이터본부 정광훈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제12조(개인정보의 열람청구를 접수·처리하는 부서)
제13조(정보주체의 권익침해에 대한 구제방법)
제14조(추가적인 이용ㆍ제공 판단기준)
제15조(개인정보 처리방침의 변경)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