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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언어와 담론 ; 해방기 이광수 문학의 기억 서사와 민족 담론의 양상 = The Aspect of the Memory Narration of the Liberation Lee Guang-su Literature and Nation Discu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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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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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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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99(2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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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해방기 이광수 문학에서 기억의 재구성을 통해 드러난 고백 서사의 전략과 민족 담론의 양상을 밝힌 글이다. 1948년을 기점으로 정치담론과 문단이 재편성되면서 민족담론이 `반일`에서 `반공`으로 바뀌자, 그는 `고백`적 글쓰기와 민족 재건을 꿈꾸는 다양한 서사를 집필한다. 기억의 재구성을 통해 드러난 고백서사인 『돌베개』와 『나의 고백』은 문단 재편성의 논리와 맞물려 있다. 관조적 서술방식을 취한 전자의 글은 1948년을 기점으로 `고백` 형식을 통한 후자의 계몽적 서술방식으로 바뀌게 된다. 그는 이 기획을 통해 민족운동가로서의 자신을 투사하고 싶은 `현재의 욕망`을 드러냈다. 단정 수립 후 이광수는 『사랑의 동명왕』과 『서울』을 통해 해방기의 민족 담론의 양상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그는 전자에서 해방기에 새롭게 건설해야 할 국가의 구체적 사안-영토 확보, 법률 제정, 통치 이념-들을 신화적 기억을 토대로 역사 서사에 재현하였다. 후자는 해방기 세태 비판과 함께 그가 그리고자 한 국가의 존립 사상이 조선적 민족주의임을 강력히 드러낸 작품이다. 이 작품은 연재 중단으로 인해 미완성으로 끝났지만, 이광수의 지향처는 반공주의가 아니라 정신의 복원을 통한 에스닉(ethnic)적 민족주의 구축에 닿아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광수의 해방기 문학은 당대의 정치 담론과 문단의 편성 과정과 맞물리면서 그 의미가 도출되었다. 해방 직후의 글쓰기와 단정 수립 후 정치 담론이 `반공`으로 급전환된 시기의 글쓰기는 차이를 나타낼 수밖에 없었다. 해방기의 정치 담론의 변화만큼 다양한 글쓰기를 선보인 그의 해방기 문학은 고백의 전략과 기억 서사를 통해 최종적으로는 새로운 국가 건설을 위한 민족주의의 구축으로 드러났다.
더보기This article appeared in the Liberation of memories of Lee Gwang-su`s literary narrative aspects of the national discourse is intended to investigate. Fear rather than joy, and that Lee Gwang-su must have felt gloomy. His work Dolbegae and My Confession consisted of the testimony of the narrative is. Excluded from the narrative of the testimony that I wanted to remember here is the desire to find out. This confession is the reconstruction of memory repression. Repression of memories is based on self-rationalization. And his work, KingDongMyung of Love want to restore the nation to remember the mythical. Seoul Liberation of the hesitancy to criticize the work. This is the basis of communism has shown the desire of national reconstruction. The work of communist criticism is to restore the national identity. Seoul ethnic peoples in the national discourse on the Nation, you can see the changes. The changes in his national discourse can be found in Liberation literature. A meaning showed up while his the liberation literature related to the political discussion. The writing of it of the time in which `anti-communism` is a discussion asked with the previous writing. Whether the liberation literature used the strategy of a confession or accompanied the mythological memory, finally it showed up as the national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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