現代音樂의 作品樣相 : 새 音樂 理解를 위한 프로로그
저자
尹良錫 (숙명여자대학교 작곡과)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1970
작성언어
Korean
KDC
670.000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19-29(11쪽)
제공처
소장기관
20세기 후반에 접어든 오늘의 새 음악은 전통적인 악보의 범주에서 벗어나면서까지 다양한 음작용을 우리로 하여금 감수하게 한다. 본래 음악작품이란 음향을 음악화 하는 과정에 있어서 작곡가의 의지적 조성력이 담겨진 구체적 대상에 지나지 않으나, 새 음악의 작곡가는 심험가처럼 새로운 기법과 표현양식으로 음의 의식적 감수를 끊임없이 모색하고 변혁하여 온 것이다.
현대음악이란 것은 과거 어느 때보다도 새로운 정신과 기법으로써 급격하게 변천된 우리들과 동시대의 새 음악을 총칭하는 것이며, ‘20세기의 음악’과 동의어로 쓰여질 수 있는 것이다. 그 시대적 구분에 있어서는 시대양식의 개념으로서의 뚜렷한 통일적 기준이 없으나 19세기의 인상주의 음악을 시점으로 볼 때, 오늘에 이르는 약 70년간의 작곡양식과 작품양상이 양차의 세계 대전을 경계선으로 하여 그 새로운 의욕을 찾아 볼 수 있기 때문에 여기에서는 편조상 현대음악을 대략 3기로 나누어 (1) 인상악파출현에서 제1차 대전종말까지(1890~1918)와, (2) 양차대전간(1918~45), 그리고 (3) 제2차 대전이후(1945~현재)로 보는 것이다. 구태여 ‘근대’와 ‘현대’라는 용어를 구별하여 붙인다면 제1기를 근대로 보고 제 2,3기를 현대로 볼 수 있다. 원래 현대음악이라는 말이 Modern Music에서 보다도 Comtemporary Music에서 유래된 것으로 본다면 오늘의 현재를 중심으로 될 수 있는 한 가까운 점을 취하여 제3기만을 현대음악의 카테고리에 넣을 수도 있을 것이다. 흔히 제3기에 있어서의 음악의 양식은 창작소재에 있어서나 작곡과정에 있어서나 전통음악에 비하여 매우 진취적이고 혁명적이기 때문에 전위음악이라 불리워지는데, 이것은 오늘의 시대가 달라질수록 그 개념도 달라질 것이다. 음악사조의 변천에 있어서, 전통에서의 자연적 성장과 그것에서의 의식적 개혁이라는 두개의 경향이 뚜렷이 보여지기 마련인데 후자의 경우는 시대양식의 전환과 함께 새로운 작품양상을 나타낸다. 그렇다고 해도 음악사조란 단계적이거나 직선적인 것이 아니고, 동시적이며 병행적이기 때문에 위에서 구분한 각 시대의 합당한 양식개념을 명확히 찾기는 매우 어려운 일이다. 그러나 어느 시대나 마찬가지로 그 시대의 음악적 양상은 대표되는 작곡가과 작품에서 고찰되는 것이라고 보면, 20세기의 작곡가와 작품에서 그 음악양식을 더듬어 볼 수는 있는 것이다.
이 글의 의도는 전통적인 방법에서만 서구음악을 이해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일반적으로 현대음악이라고 불리우고 있는 20세기음악의 양상을 밝힘으로써 음악이해의 폭을 좀 더 넓혀 보려는데 있다. 이 글의 방법과 판단에 있어서는 Aaron Copland의 Our New Music(New York, 1941), Eric Salzman의 Twentieth-Century Music: An Introduction (New Jersey, 1967), 그리고 Arthur Cohn의 Contemporary music in the twentieth Twentieth Century(New York, 1965)에 많이 힘입었음을 밝혀 둔다.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