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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배려로서의 자기 인식과 파레시아: 미셸 푸코의 해석을 중심으로 = Self-awareness as Self-care and Parrhessia: Focused on the Interpretation of Michel Fouca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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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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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hel Foucault explores the meaning of self-care for the Ancient Greek through the archaeological method. Self-care or the care for the self, as Foucault argues, has been unnoticed or hidden by the predominant understanding of self-awareness. It was, however, commonly understood by the ancient Greek as the universal precept and ethical practice. For them, self-awareness was rather subordinate to the practice of self-care. The reason to know and to examine oneself is mainly to care for the self.
The Greek notion of Parrhesia, or “telling the truth,” is the first clue for us to understand the practice of the self-care. The Ancient Greek understood the meaning of human being nothing other than a relationship with the truth. It is this relationship that must be materialized in one’s life.
Parrhesia indicates the act of truthful speaking even in case of life-threatening danger. This is a personal and existential resolution which is rooted in the very relationship one establishes with the truth. Therefore, truth is understood not as a matter of awareness, but as a statement which is performed throughout living. For this reason, the ancient Greek regards the subject “I” as a work of art. This paper examines Foucault’s interpretation on the self-care as follows: it is the ethical practice to relate words to life in harmony, and to cultivate the autonomous self towards the growth of life.
푸코는 고고학적 탐구방법을 통해 그동안 자기 인식에 가려 말해지지 많았던 자기 배려의 의미를 밝혀낸다. 자기 배려는 사실상 보편적 계율이자 윤리적 실천으로서 그리스 문화 전반에 퍼져 있었다. 이 시기에 자기 인식은 오히려 자기 배려의 실천에 종속되어 있었고 따라서 나 자신을 알고 검토해야 하는 이유는 나 자신을 배려하기 위해서였다. ‘진실 말하기’를 뜻하는 파레시아는 이 자기 배려의 이유와 방법을 설명하는 단초가 된다. 고대인들은, 우리 자신은 우리가 진실과 맺고 있는 고유한 관계에 다름 아니고, 이 관계는 삶속에서 구체화되어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위험을 무릅쓰고 진실을 말하는 파레시아 행위는 내가 진실과 맺고 있는 관계에서 나오는실존적이고 개인적인 선택이다. 이런 이유로 고대인들에게 진실은 앎으로 그치는 인식의 대상이 아니라 이를 발언하고 그 발언에 부합하는 삶을 영위하게 만드는 것이었다. 그들에게 자기는 자기 자신이 빚어가는 예술작품과같았기 때문에, 진실과 맺는 관계로서 자기 배려는 말과 삶의 조화로운 관계를 유지하도록 하는 윤리적 실천이자주체로서 자기 삶을 변화시켜가는 자율적인 자기 수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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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29 | 학술지명변경 | 한글명 : 교육철학 -> 교육철학연구 | KCI등재 |
2011-03-22 | 학회명변경 | 한글명 : 교육철학회 -> 한국교육철학학회영문명 : 미등록 -> The Korean Philosophy of Education Society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5-05-30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The Korean Philosophy of Education Society -> The Korean Journal of Philosophy of Education | KCI등재 |
200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FAIL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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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75 | 0.75 | 0.8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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