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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의 새로운 존재론과 교양교육의 텍스트 구성 - 한국 전통 사상과 유교 사상을 중심으로 = A New Ontology in The Age Of AI and Text Composition of Liberal Education - Focusing on Korean traditional thought and Confucian thou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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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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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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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76(3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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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peoples’ histories begin with Shamanism. Likewise, starting with the myth of Dangun, Koreans developed our nation by arming ourselves with the ideology that forms the base of our culture. The so-called humanism of ‘Innaecheon’ and mundaneism of the Buddhist Pure Land are such. This disproves the fact that our national identity was formed based on the living present and reality. However, such a tradition of 5,000 years since Dangun has grown while being challenged and compromised by foreign ideas and cultures. Buddhism and Confucianism are prime examples. These foreign ideas have maintained a mutually beneficial relationship by providing speculative logic and deep ideological imperatives that traditional ideas lacked, or merging. Therefore, foreign ideas reconstructed in our culture have both similarity and heterogeneity with the original idea or ideology. This is Korean tradition, identity and culture. Human existence is the process of confirming these identities and cultures in relationships. In a modern society where human individuality is weakened and mechanical science and technology civilization such as AI dominates, Korean individuality or identity should not be diluted.
In modern society, where the meaning of universities is deteriorating as a functional means, it is urgent to restore liberal arts education that imprints traditional values and identity in the sense of confirming the value of our existence.
모든 민족은 샤머니즘의 역사로부터 시작된다. 우리도 마찬가지로 단군신화를시작으로 문화의 저변을 형성하는 이념으로 무장하여 국가를 발전시켰다. 이른바인내천(人乃天)의 인본주의와 불국정토(佛國淨土)의 현세주의가 그러한 것이다. 이것은 우리의 민족 정체성이 살아 있는 현재와 현실에 기반하여 형성되었다는 사실을 반증한다. 그러나 단군 이래 오천 년의 그러한 전통은 외래 사상과 문화에 도전받고, 타협하면서 성장해 왔다. 불교와 유교가 대표적인 사례들이다. 이러한 외래사상은 전통 사상이 결여하고 있었던 사변적 논리와 깊은 이념적 당위를 제공하거나 융합하면서 상생 관계를 유지해 왔다. 따라서 우리 문화 속에서 재구성된 외래사상은 원산지의 사상이나 이념과 유사성과 이질성을 동시에 가지게 되었다. 이것이 한국적 전통이고 정체성이며 문화가 되는 것이다. 인간의 실존은 이러한 정체성과 문화를 관계들 속에서 확인하는 과정이다. 인간의 개성이 약화되고, AI와같은 기계적 과학기술 문명이 지배하는 현대 사회에서 한국적 개성이나 정체성이희석되어서는 안 된다. 대학이 기능적 수단으로 그 의미가 변질되어 가는 현대사회에서 우리의 존재 가치를 확인하는 의미에서도 전통의 가치관과 정체성을 각인하는 교양교육의 복원은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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