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밖에는 구원이 없다’는 격언의 역사적 발전과 현대적 의미 = The Historical Development and Modern Meaning of the Adage, ‘No salvation Outside the Chu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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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KDC
231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395-481(87쪽)
제공처
소장기관
이 논문은 ‘교회 밖에는 구원이 없다(extra ecclesiam, nulla salus)’는 테르툴리아노의 격언이 탄생하게 된 배경과 그 의미, 그리고 신앙 교의(dogme)로 발전하게 된 역사적 과정을 살피고, 이 교의가 함축하고 있는 교의적 요소들(그리스도, 교회, 구원, 교회와 타종교의 관계 등)을 오늘날 종교 다원주의 상황 안에서 어떻게 보존되고 새롭게 재해석될 수 있는지를 다룬다.
다섯 단계로 이루어진 이 신앙 명제의 역사적 탐구는 그것이 내포하고 있는 근본적인 내용과 의도를 식별하도록 돕는다. 본디 초기 교부들은 당시의 극심한 박해로 교회에서 떨어져 나가는 이단자들(hérétiques)과 이교자들(schismatiques)을 향한 사목적 근심에서 이 격언을 사용하였으며 점차 그 대상을 확대 적용시켰지만 그 근본 의도는 그리스도 안에서, 그리고 그리스도께서 현존하시는 그리스도의 교회 안에서 진정한 구원이 있음을 선포하는 것이었다. 역사 안에서 이 명제가 가톨릭 신앙의 전통으로 자리 잡고 신앙 교의로까지 선포된 것은 그 표현의 방식에 있는 것이 아니라 그 내용에 있다.
제2차 바티칸 공의회의 교부였던 앙리 드 뤼박(H. de Lubac), 카알 라너(K. Rahner), 한스 큉(H. Küng)의 이 명제에 관한 새로운 해석은 오늘날 종교다원주의 안에서 그리스도교의 보편성과 개별성을 동시에 유지하며, 그 근거로 제시하는 그리스도 중심주의와 구원의 보편 성사로서의 교회 이해는 선교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준다.
Exploring the background of Tertullian’s adage, ‘there is no salvation outside the Church(extra ecclesiam, nulla salus)’, this paper identifies how doctrinal features connoted in this adage(Christ, Church, Salvation,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Church and other Religions, etc.) can be preserved and reinterpreted in today’s religious pluralism.
The five step Historical study of this adage helps us to discern its basic contents and intentions underlying it. Originally, the early church fathers used this adage to express pastoral worries on heretics and schismatics, but increasingly expanded its usage to people leaving the church(christians) at the end of a severe persecution. Their true intention, however, was to declare that true salvation lies only in Christ and his Church. This adage became not only a part of Catholic tradition but also its dogma of faith because of the message it conveyed, not because of the way it was put.
The Church Fathers of the Second Vatican Council, H. de Lubac, K. Rahner and H. Küng, produced a new interpretation of this axiom, which lets us preserve both the universality and individuality of Christianity. The basis of this new interpretation, christocentrism and universal sacrament of salvation, opens up a new horizon for Missonary 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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