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과 치유: 경건주의의 신학적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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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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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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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110(2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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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자에게는 의사가 쓸데없고 병든 자에게 라야 쓸데 있느니라.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마가복음 2장 17절)
이 논문은 질병의 원인과 의미가 무엇이며, 질병을 다루는 방식 그리고 질병과 영성에 대해 경건주의자들(Pietisten)이 보여준 입장을 고찰하고자 한다. 기독교는 하나님과 깨어진 관계, 그리고 이에 따라 자신을 신의 자격과 위치에 두려는 모든 생각과 행동을 죄라고 생각한다. 이를 바탕으로 경건주의자들의 작품에서는 질병이란 단지 육체적인 혹은 몸의 문제라기보다는 영혼의 문제라는 인식을 공통적으로 나타난다는 것을 알게 된다. 경건주의에서 질병은 신학적인 문제이자 신앙적인 현실로 간주되었다.
질병의 근원과 의미에 대한 경건주의적인 관점을 통해 공통적으로 지배적인 분위기는 하나님께 대한 전적인 신뢰를 부여했다는 점이다. 경건주의자들은 질병의 문제에 직면하게 되면, 일차적으로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혹은 질병의 문제가 무엇인지를 해결하려는 방식보다는 오히려 주님께서 모든 것을 해결하실 것이라는 신앙을 통한 위로에 초점을 두었다. 질병은 참된 구원에 이르는 길이라고 여겼던 것이다. 경건주의자들에게 구원과 치유를 동경하는 일은 질병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인간실존의 근본적인 경험에 해당하는 것이며, 성경의 복음은 이런 동경에 대한 하나님의 대답이다. 그래서 성경말씀을 올바르게 듣고, 구속사적인 관점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다.
On hearing this, Jesus said to them, “It is not the healthy who need a doctor, but the sick. I have not come to call the righteous, but sinners.” (Mark 2:17)
This thesis contemplates the cause and the meaning of disease, the way of treating disease, and the stance of Pietists on disease and spirituality. Christianity considers every thoughts and behaviors that has broken relationship with God and thereby place oneself in God’s capacity and position as sin. On that basis, works of Pietists commonly perceive disease as a problem of soul rather than just a physical problem. Disease in Pietism is regarded as theological problem and religious reality.
The predominant atmosphere, through a pious view of the source and meaning of disease, is that it has given a complete trust in God. When faced with the problem of disease, Pietists focused primarily on comfort through faith that the Lord would solve everything rather than on what God’s will or how to solve the problem of disease. Disease was thought to be a path to a true salvation. For those Pietists, longing for redemption and healing corresponds to a fundamental experience of human existence that is not free from disease, and the gospel of the bible is God’s answer to this yearning. Therefore, it is needed to have a right understanding of the Word of God and precisely identify the perspective of the history of salv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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