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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양연구요론』의 문목 연구: 문목의 변천을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Abstruse Questions(問目) of the Essential Text of Won-Buddhist Culture and Study - Centering on the Change of the Abstruse Questions
저자
류성태 (원광대학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0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KDC
228
등재정보
KCI등재후보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367-412(46쪽)
KCI 피인용횟수
1
제공처
소장기관
소태산 대종사의 깨달음에는 초기교단에서 의두·성리의 초기형태로 등장한 문목이 큰 역할을 하였다는 점에서 관심을 갖지 않을 수 없다. 하늘은 왜 푸르고 구름은 왜 떠다니는가라는 우주 대자연에 대한 의심에서 비롯하여 진리에 대한 관심 등이 다름 아닌 초기교단의 문목에 관련되며, 이것이 대종사의 대각으로 이어진 것이다. 주지하듯이 소태산은 1927년(원기 12) 『수양연구요론』을 간행하여 초기 공동체의 공부풍토 조성을 위해 노력한 흔적이 보인다. 특히 교단 초창기로서 정식 교과서가 없는 상황에서 제자들의 공부와 법력 증진을 위해 스승으로서 교서 간행에 대해 관심이 컸을 것이다. 그것이『수양연구요론』이며, 이는『불법연구회규약』과 더불어 원불교 최초의 교서라는 교단사적 의의를 지닌다. 구체적으로 말해서 초기교단의 제자들이 문목을 연마하도록 하게 된 계기는 소태산 대종사가 제불 불조사의 화두를 참고삼아 연마해 보는것이 좋겠다고 하는 것에 관련되며, 또한 유교 성리학의 참조도 이러한 맥락과 통한다. 따라서 소태산은 제자의 혜두단련에 이어 견성인가의 기준 설정, 초기교단의 법풍진작을 위해 수양 연구에 도움이 되는 문목을 창안하였다. 이처럼 문목은 불교의 화두, 유교 및 도가 경전 등에서 추구하는 심학(心學)과 같은 역할을 하면서 후래 원불교의 의두와 성리로 정착된다. 물론 문목은 후래 교리 형성사에서 볼 때 계문, 솔성요론, 의두, 성리 등으로 다양하게 변천되면서 교리 이해에 있어 빠뜨릴 수 없는 항목이 되었다. 그리하여 문목은 초기교서의 등장에 따른 교리형성과 정착에 일정부분 역할을 하였으며, 불교의 번다한 화두선인 간화선을 혁신한 특성을 지님과 동시에 원불교 성리의 효시이자 정기훈련 과목으로서 그 역할을 다하였다. 이에 본 연구는 초기교서『수양연구요론』의 문목을 조망하면서, 수양연구요론의 의의, 문목 개념의 변천, 문목 항목의 변천, 문목의 의의 및 과제 등을 중심으로 살펴본 것이다. 깨달음에의 열망과 더불어 의두와 성리에 대한 관심이 점증되고 있는 상황에서 본 문목의 교리 변천사적 연구는 그 의의가 크다고 본다.
더보기It is interested that the Abstruse Questions(Mun-Mok) had played a role to be awakening to the Won-Buddhist followers as follows; why the sky is blue, and what the cloud float around for. As we know, Sotaesan, the great master, published the Essentional Text of Won-Buddhist Culture and Study to make an effort for disciples studying and practising hard. He could not help being interested in publishing the regular teaching materials for the disciples in order to cultivate with. That is the Essentional Text of Won-Buddhist Culture and Study as the first historical book of Won-Buddhism. The motive to study the Abstruse Questions in the early Won-Buddhist Order is related to the teaching of the Great Master who let the disciples refer to Buddhist Topic of truth, furthermore to Confucian Human Nature. Accordingly, Sotaesan created the Mun-Mok in order that his followers get the wisdom, the enlightenment, and studying atmospheres. The Mun-Mok has been taken root in Eui-Du and Sung-Ri of Won-Buddhist doctrine as the means of enlightening the human being which Buddhism and Confucianism seek after. Also, it has been the essential item to understand such a doctrine of Won-Buddhism as commandment, initiative essentials, Eui-Du, and Sung-Ri in its history. Therefore, the Abstruse Questions played an important part after being published the Essentional Text of Won-Buddhist Culture and Study in forming Won-Buddhist doctrines which renovated troublesome Hoa-Du of Buddhism. It became the beginning of Sung-Ri and an item in the regular training program. On the occasion of a centennial anniversary of Won-Buddhism, it significantly helps us to make studying atmospheres by grasping for the ground of the appearance, the changes of the concept, and items in Won-Buddhist Mun-M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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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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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12-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11-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기타) | KCI후보 |
2010-06-28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The Reserch Institute for The Wonbuddhist Thoughts -> The Research Institute of Won-buddhist Thought | KCI후보 |
2010-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9-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7-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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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36 | 0.36 | 0.39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38 | 0.35 | 0.768 | 0.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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