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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사 연구와 `연맹`이라는 용어 = Terminology of Yeonmaeng (hanja:聯盟) in Gaya History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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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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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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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85(2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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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라고 불렸던 여러 나라들은 고구려, 백제, 신라와 같이 하나의 정치체로 통합되지 못하였다. 각국마다 고유한 명칭을 가지고 독립된 정치체로서 존재하였지만, `加耶`(`伽耶`), `任那`와 같이 하나의 이름으로도 기록되었다. 이를 근거로 `가야`라고 통칭되던 제세력을 하나의 정치체로 이해하고자 하였고, 이 과정에서 `연맹`이라는 용어가 강조되었다. 그런데 `연맹`은 고대사회의 발전단계가 설정되면서 본격적으로 사용된 용어이다. 가야사 연구에서는 사회발전단계뿐만 아니라 정치형태를 설명하는 용어로서 `연맹`이 사용되면서 논쟁에 혼동을 일으켰다.
기존 연구에서는 `연맹`의 개념을 대등한 관계로 설정하거나 상하관계 혹은 부용관계로 설정하는 등 다양한 의미가 더해진 `연맹`이 사용되었는데, 여전히 `연맹`의 개념은 정의되지 않았다. 또한 사회발전단계론이 설정되면서 `연맹`이라는 용어가 특별하게 선택되었지만, `연맹`은 `동맹`, `연합`과 의미차이 없이 사용되었음을 살펴볼 수 있다. `연맹`과 `동맹`은 의미상 명확히 구분되지 않으며, 두 용어의 핵심적 의미는 그 구성원들이 `공동의 목적`을 위해 `어느 때`에 `함께 어떤 행동을 했다`라는 데에 있다. 그렇기에 `연맹`이라는 용어만으로는 가야의 역사적 실상을 그려내기에는 한계가 있다. 앞으로의 가야사 연구에서는 `연맹`에 대한 의미 부여보다는 이합집산하는 가야 제국 간의 역동적인 관계에 대한 세밀한 분석이 선행될 필요가 있다.
The countries collectively called as `Gaya` had never been integrated into one political body likewise Koguryo, Baekje or Silla had. Although each country existed as an independent body with its own name, they were commonly recorded as whole, namely `Gaya(加耶or 伽耶)` or `Imna(任那)`. For this reason, many historians have tended to regard the `Gaya` forces as an united political body and focused on the term `Yeonmaeng(聯盟)`. At first, the term `Yeonmaeng` have started to be used to describe one of the development stage in ancient society. However, in the research of Gaya history, the term `Yeonmaeng` have caused confusion and controversy because it was not only used for the social development stage but also for the specific form of politics.
Previous studies added some different meanings, such as horizontal relationship, vertical relationship, or vassal relationship, into the term `Yeonmaeng` and did not reach an agreement about its definition. Although the term `Yeonmaeng` was chosen by the scholars only due to the theory of social stage of development, its meaning has been mixed with `alliance, league(同盟)` or `coalition(聯合)`. The term `Yeonmaeng` and `alliance, league` could not definitely divided by their meanings and the key point of the both terms` definition is that its members “act together for a common purpose”. It is hard to describe the historical reality of Gaya enough by using the term `Yeonmaeng`. The detailed analysis of the dynamic relations between each Gaya countries is needed before using or overanalyzing the term `Yeonmae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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