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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생조래(荻生徂徠)의 「증조선사서(贈朝鮮使序)」 연구 = Study on JeungChosunsaseo(贈朝鮮使序) by Ogyu Sorai(荻生徂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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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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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주제어
KDC
8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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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417-443(2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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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통신사 내지는 조선에 대한 荻生徂徠(오규우 소라이, 1666~1728)의 인식이 잘 드러나는 글 「贈朝鮮使序」를 학계에 소개하고 그 의의를 탐색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통해 기왕의 소라이 연구에서 거의 언급되지 않았던 소라이의 새로운 면모를 발견할 수 있었다. 첫 번째는 소라이의 조선관 내지는 대외인식이다. 소라이는 문화적 교류를 중시하면서도 임진전쟁 이래 일본이 武威로 조선을 압도하고 있으며, 통신사를 조공사절이라 생각하였다. 두 번째는 통신사와 일본 문사들 간의 詩文 唱和를 전쟁으로 인식한 점이다. 이것은 앞의 배타적인 대외인식과도 일정한 관련이 있다고 생각된다. 세 번째는 주자학을 王道 정치의 기반이 되는 학문이라 적극 긍정한 점이다. 반주 자학적인 면을 강조해 온 기존의 연구에서는 드러나지 않았던 또 다른 면모라는 점에서 주목할 요하다. 丸山眞男의 연구로 대표되는 一國史的이고 脫亞的인 관점의 소라이 연구는 에도 시대 사상사를 통해 내재적 근대성을 발견하는 데에 골몰해왔다. 그러나 이러한 문제 의식으로 접근할 때 간과될 수밖에 없는 지점이 존재하며, 그것은 조선이라는 타자를 경유할 때 비로소 시야에 들어올 수 있다. 따라서 조徠學 역시 동아시아적인 맥락에서 재검토 될 필요가 있다.
This paper aim to introduce and research the new text JeungChosunsaseo( 贈朝鮮使序) which shows Ogyu Sorai(荻生徂徠)`s view of Tongsinsa (通信使) and Chosun(朝鮮). In this paper, we can find new aspect that in a prior study nearly not mentioned. The first is Sorai`s International recognition and perspectives on Chosun. Sorai considered cultural exchanges as important, but also he thought Japan prevailed Chosun since the Imjin War(壬辰戰爭). And he also thought Tongsinsa as tribute envoy. The second, Sorai appreciate exchanging poetry between Tongsinsa and Japan literary men as a war. The third, Sorai extol neo-Confucian as Benevolent Royal Government. A nation history study and Shedding Asia study which Maruyama Masao(丸山眞男) represent have been immersed in finding internal modernity at Japan history of ideas. But in this kind of critical mind, there could be point that passed over. So Soraigaku(조徠學) must be reexamined on context of the East Asian cultural sp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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