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혈증 환자에서 젖산과 조직산소포화도의 통계적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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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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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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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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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155(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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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패혈증, 패혈성 쇼크는 치사율이 높은 질환군으로 조기의 치료가 예후를 결정하는 중요한 인자이다. 초기의 여러가지 지표들을 가지고 환자의 상태를 평가하는 것이 조기 패혈성 쇼크 치료에서의 중요한 관건이며, 초기 2-4시간 간격으로 재평가하여 치료가 잘 이루어 지고 있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이러한 조기치료의 지표 중 조직저관류를 간접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지표로 최근에는 젖산 및 미세순환을 이용하여 평가하는 방법 등이 소개되고 연구되고 있다. 특히 젖산의 경우 현재의 치료지침에서 중요한 지표로 널리 이용되고 있지만 침습적이며 지속적인 관찰이 어려운 단점이 있다. 최근에는 조직의 미세순환을 이용하는 방법 중 조직산소포화도를 측정하는 방법이 새로 소개되고 있다. 하지만 아직 그 정확성과 유용성에 대해서 검증이 되지 않은 상태로, 기존의 젖산 및 다른 지표들과 비교하여 유용성에 대해서 확인해보고자 하였다. 방법: 2013년 6월부터 9월까지 대학병원 내과계 중환자실에 패혈성 쇼크로 입원한 18세 이상의 환자를 대상으로 주기적으로 시행한 젖산수치과 같은 시간에 측정된 조직산소 포화도를 비교하였다. 결과: 총 28명 환자의 81개의 자료를 가지고 성별, 나이, 전체입원기간, 중환자실 입원기간, 초 젖산, 산소포화도, 조직산소포화도를 분석하였다. 3회이상의 반복적인 측정을 시행하였던 환자군에서는 젖산과 조직산소 포화도의 음의 상관관계가 관찰되었다. 81개의 case를 얻을 수 있었고, SPSS를 사용하여 상관분석을 진행하였고 젖산과 조직산소포화도는 0.376의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맥박산소포화도(SpO2)와 조직산소포화도도 0.345의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각각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고찰: 패혈증에서 젖산은 조직고관류를 예측하는 인자였으며, 조직산소포화도는 젖산과 반비례적인 관계임을 통계적으로 확인하면서, 조직산소포화도가 젖산과 유사하게 조직고관류를 예측할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하지만 맥박산소포화도나 혈압이 젖산 수치와 보이는 유사함에 비해 상관관계(R값)이 높지 않아 다른 지표와 비교했을 때 조직산소포화도가 우월하지는 않은 것으로 생각된다. 하지만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가능한 수치면서 이론적으로 젖산보다 빠르게 환자의 상태를 반영할 수 있기때문에 추가적인 대규모 연구가 고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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