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의 진중생활에 관한 연구 = Life of Admiral Yi Sun-Sin in the war(II)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07
작성언어
-주제어
KDC
911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1-29(29쪽)
제공처
소장기관
7년이라면 긴 세월이다. 더구나 전쟁 중의 7년이란 훨씬 더 길게 느껴질 수밖에 없다. 이순신은 그 긴 세월동안을 진중에서 지냈으며, 특히 거의 매일 바다위에 떠있는 배위에서 생활하였다. 그가 지휘하는 부대는 그동안 적과 치른 전투마다에서 승리하였다. 이순신은 전투가 없는 시간에는 전략을 수립하거나 무기를 점검하고 부하들을 훈련시키고 격려하였다. 나머지는 ‘개인적인 시간’이었는데 그는 이 시간에 많은 일들을 하였다. 그 시간에 그는 시를 쓰기도 하고, 술을 마시기도 했으며, 상념에 잡히기도 하였다. 또한 꿈을 꾸고 해몽을 하기도 했으며, 점을 치기도 했고, 질병에서 벗어나기 위해 몸부림치기도 하였다. 나라를 걱정하는 마음으로 잠을 이루지 못하기도 하였는가 하면 부하 장병들처럼 가족을 걱정하기도 하면서 지냈다. 이 글에서는 이순신이라는 한 지휘관의 진중생활을 살펴보았다. 그의 진중생활은 보통 군인들과 비슷한 점이 있는가하면, 특별하게 다른 점 또한 발견할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는 그에게 휘몰아치는 ‘혹독한 운명의 매질’을 감당해내기 어려울 때가 많아서 절망의 늪을 허우적거릴 경우도 많았다. 그러나 공적인 입장에서는 항상 나라를 걱정하는 마음이 잠시라도 그의 마음에서 떠나지 않았고, 언제 어떤 처지에서나 ‘공인’으로서의 ‘공심’을 잃지 않았다는 점이었다. 따라서 그의 진중생활은 고통의 연속선상에서도 ‘깨끗한 마음’과 ‘맑은 영혼’을 잃지 않는 비범함이 유지되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할 것이다.
더보기Seven years is surely a significant period of time. Yet, seven years in the war could be felt even longer. Admiral Yi Sun-Sin spent that much time in the war and mostly on the sea. During the seven-year war period, he led all of the twenty series of sea battles against Japanese attacks to great victories. Admiral Yi devoted his time to drawing up strategic plans, checking up weaponries and training and encouraging soldiers for the period of no wars. He was able to enjoy a variety of personal activities in his free time,"writing poems, drinking and having deep thoughts. His activities also included interpreting dreams, fortune telling and fighting against illness. He even experienced sleepless nights for deeply concerning about his nation. Admiral worried his family just like his soldiers did. This paper takes a close look at the life of a war commander named Yi Sun-Sin in the field. Both similarities as well as differences were found in his life in the war compared to that of other ordinary soldiers. Personally, Admiral Yi had to face unprecedentedly harsh fate throwing him into despair and hopelessness. In the capacity as a public figure however, his heart for genuinely concerning the nation never stopped. Under any circumstances and at any time, no his "public heart" as a "public man" was lost. Therefore, the significance of the life of Admiral Yi Sun-Sin in the war lies in his distinguished character where he demonstrated"genuine mind" and " pure spirit" despite in the endlessly painful journey.
더보기분석정보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