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코드라마는 집단정신치료와 더불어 집단치료의 중요한 치료양식의 하나이며 모레노에 의해 시작 되었다. 사이코드라마는 국내 수련병원과 정신병원의 40∼50% 정도에서 시행되고 있으며 대부분 입원 환자를 대상으로 하여 진행되고 있다. 저자들은 한국 실정에 맞는 '입원환자 대집단 사이코드라마 모델을 개발하였는데, 일회성, 개발형, 구조화된 대집단의 성격을 띠고 있다. 본 모델의 특징은 첫째, 적은 노력으로 많은 환자들에게 최대의 치료효과를 거둘 수 있고, 둘째, 정신치료와 집단정신치료에 대한 훈련을 받은 정신과 의사라면(전공의 포함) 누구든지 접근할 수 있게 용이하고 간편하며, 셋째, 한 번에 많은 환자들을 치료적으로 접근할 수 있어서 저비용 고효율적이고, 넷째, 사이코드라마에 참여한 치료팀(전공의 포함)에게 정신치료와 집단정신치료적인 접근방식에 대한 교육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본 모델을 입원환자에 적용한 결과 전체 환자의 79.4%에서 도움 받은 것으로 보고하였다.
최근 의료보험 재정의 압박으로 개인정신치료의 비중이 줄어들고, 치료기간도 전통적인 장기치료에서 단기 또는 시간제한치료로 바뀌어 가고 있다. 또한 1995년 정신보건법 통과이후 정신건강에 대한 홍보와 계몽으로 이에 대한 욕구가 날로 증진되는 것에 반하여, 전신치료 분야에 대한 터무니없이 낮은 보험 수가와 전반적인 보험재정의 악화로 사실상 일대일 정신치료적인 접근을 불가능해지고, 게다가 대부분의 정신과 의사들의 과중한 환자 부담을 늘어가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집단정신치료적인 접근은 입원 및 외래 환자들의 정신치료 서비스에 대한 요구를 충족시켜 줄 수 있는 적절한 대안이 될 수 있으며, 보험정책에도 부응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특히 많은 수의 입원환자들에게 적은 비용으로 정신치료적인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할 수 있는 '입원환자 대집단 사이코드라마'는 중요한 치료양식으로 정착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As an alternative to group psychotherapy, worked out by Dr.Moreno, the psychodrama is being carried on mainly for a large group of inpatients at 40-50% of the country's psychiatric and training hospitals.
The authors have developed a Korean psychodrama model for a group mental health having following characteristics : (1) a one-time treatment, (2) open-group therapy, and (3) structured, large group approach. Korean psychodrama model was proved to be a low cost, highly effective approach in that patients could be dealt with en masse to quite a satisfactory degree ; at the same time Korean psychodrama model is easily accessible for any psychiatric doctor or trainee in dealing with a patient. In addition, Korean psychodrama model is highly conducive to experiencing and training related people in psychotherapeutic practice as this model has shown up 79.4% approval rate among patients after treatment.
Due to the recent crunch in medical insurance financing, psychotherapy is changing from individual long-term type to a more time-limited type. Despite the mental health law passed in 1995, from the human psychotherapy standpoing, the worsening economic situation has made it difficult for a psychiatrist to deal with patient on a one-to-one basis. As a result, the burden of most psychiatrists, is snowballing day by day.
In this context psychodrama seems to be a promising, reliable alternative to group psychotherapy, both medically and economically. It will be a treatment modality for years to come.
분석정보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