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잡지 『신동아』와 검열의 역학-검열 현황과 검열의 명시(明示)- = Magazine 『Sindonga』 and dynamics of censorship-current state of censorship and clear statement of censorship-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20
작성언어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175-222(48쪽)
DOI식별코드
제공처
이 글은 신문사 발행 잡지의 시대, 이른바 신문잡지시대를 개척한 『신동아』의 검열 현황에 주목하였다. 여기에는 지금까지『신동아』의 검열상이 본격 연구의 대상으로 떠오른 적이 없다는 점이 크게 작용했지만 그것이 다는 아니었다. 암시(暗示)라는 방법을 통해 이루어진 타협과 저항의 절충주의를 『신동아』의 검열상을 통해 재확인할 수 있고, 『신동아』 편집진이 도모한 검열의 현시(顯示)가 ‘보이지 않는 검열’에 대한 저항과 분투의 산물임을 드러낼 수 있기 때문이었다. 이를 통해 『신동아』가 직면한 ‘검열난(檢閱難)’의 실제에 육박할 수 있다는 점도 중요했다.
그리하여 2장에서는 『신동아』의 검열 현황을 연차별로 정리하고 분석했으며, 3장에서는 『신동아』의 검열 처리 방식을 원고검열기와 교정쇄검열기로 나누어 비교․분석하였다. 이를 통해 『신동아』 편집진이 맞닥뜨린 ‘검열난’의 실제상을 가시화해 보았다. 『신동아』 30호에서 벌어진 검열 파동(波動)에 대한 자세한 복기는 검열난의 실상에 다가서기 위한 장치였다. 요컨대 이 글은 『신동아』 검열상에 나타나는 절충이란, 일제의 눈치(데미지)를 보아가며 싸울 수밖에 없었던 1930년대 미디어의 숙명을 담아낸 것이며, 바로 그런 점에서 『신동아』의 의미를 되새김할 필요가 있음을 밝히고자 하였다.
This article focused on the current status of censorship of 『Sindonga』, which pioneered the so-called newspaper magazine era in the newspaper magazine. Here, the fact that the form of censorship of 『Sindonga』 has never emerged as the subject of full-scale research has played a big role but that wasn’tall. The eclecticism between compromise and resistance achieved through the method of suggestion can be reaffirmed through the censorship form of 『Sindonga』 and the manifestation of censorship promoted by the editorial staff of 『Sindonga』 is resistant to ‘invisible censorship.’ It was because it could reveal that it was the product of the struggle. It was also important to be able to approach the reality of the ‘difficulty of censorship’ faced by 『Sindonga』 through this.
Therefore, Chapter 2 summarizes and analyzes the status of censorship in 『Sindonga』 by yearly, and Chapter 3 compares and analyzes the method of censorship processing of 『Sindonga』 dividing it into the period of manuscript censorship and proofreading censorship. Through this, I tried to visualize the reality of the ‘difficulty of censorship’ encountered by 『Sindonga』’s editors. The detailed review of the censorship crisis in 『Sindonga』 No. 30 was a device for approaching the reality of the difficulty of censorship
In short, this article is about that a compromise that appears in censorship is a depiction of the fate of the media in the 1930s, when they were forced to fight over the Japanese colonial rule, in that sense, I tried to show that it is necessary to reflect on the meaning of 『Sindonga』.
분석정보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