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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사는 것에 대한 철학적 성찰 - 『니코마코스 윤리학』을 중심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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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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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의 목적은 『니코마코스 윤리학』 제9권 제9장에 대한 해석을 바탕으로 인간의 삶 그 자체의 본질적 구조가 ‘더불어 사는 것’임을 논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필자는 친구 및 즐거움에 대한 아리스토텔레스의 설명에 주목한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우리 자신이 존재하고 있음을 지각하는 것이 즐겁다는 것을 특별히 강조한다. 아리스토텔레스에 의하면, 자기 지각이 즐거운 것은 자기 지각을 통해서 삶이 좋은 것으로서 드러나고 우리 자신이 좋음을 가지고 있는 존재자로서 드러난다는 사실 때문이다. 따라서 우리 자신이 살아 있다는 것을 지각하는 것은 우리 자신의 삶을 좋고 가치 있는 것으로서 즐기거나 음미하는 하나의 방식임을 의미한다. 우리 자신이 살아 있다는 지각은 우리의 삶의 목표를 성찰하는 지적 행위와는 다르다. 왜냐하면 지각에는 무시되거나 사소한 것으로 여겨져서는 안 되는 정서적 차원이 있기 때문이다. 아리스토텔레스에 의하면, 정서적으로 우리의 삶을 좋고 가치 있는 것으로 체험하는 데 결정적으로 기여하는 것이 바로 친구이다. 공동 지각을 통해서 친구들은 서로의 삶에서 좋음을 조명할 수 있다. 그렇게 함으로써 전체로서의 삶이 좋다는 것을 드러내주는 즐김의 가능성이 지속된다. 달리 말해서 친구들은 살아 있다는 것을 느끼기 위하여 서로를 필요로 한다. 공동 지각이란 친구들이 서로의 삶이나 서로의 존재를 좋고, 의미 있고, 바람직한 것으로 느끼는 방식을 가리킨다. 공동 지각은 서로의 삶에 대해서 잘 알고 있을 것을 요구한다. 이 잘 알고 있음은 삶의 특성, 삶의 역사, 삶의 궤적을 아는 데서, 그리고 그 삶이 어떻게 체험되었는지에 대한 공감적 이해에서 성립한다. 따라서 공동 지각은 더불어 사는 것을 전제한다. 만약 우리가 인간으로서 친구와 더불어 살아야 하고 더불어 사는 것이 우리의 삶을 충만하게 하는 활동이라면, 인간의 삶은 더불어 사는 것일 수밖에 없다. 필자는 이것이 바로 인간은 본성상 사회적이라는 아리스토텔레스의 유명한 명제가 의미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더보기The aim of this paper is to argue that the essential structure of human life is to live together. To achieve this aim, I utilize Aristotle’s explanation of friendship and pleasure in the The Nicomachean Ethics. Aristotle takes great pains to emphasize that the perception of our existence is pleasant, and he attributes the pleasantness of this perception to the fact that it reveals life as good and oneself as having this good. Thus perceiving that one lives is a way of enjoying or appreciating one’s life as good. The perception that one lives is different from the intellectual act of reflecting on one’s goals and objectives. Because there is an affective dimension to the perception that should not be neglected or trivialized. According to Aristotle, friends critically contribute to making this affective experience possible. Friends illuminate the good in each other’s lives through joint perception. thereby sustaining the possibility of the enjoyment that reveals life as a whole to be good. In other words, friends need each other to feel alive. Joint perception refers to the way friends feel the life or existence of each other as good, meaningful, and desirable. Joint perception requires an intimate acquaintance with each other’s lives. This acquaintance consists in knowledge of the character, history, and trajectory of a life, as well as sympathetic understanding of how that life has been experienced. Therefore joint perception presupposes living together. If we, qua humans, must live together with friends and living together is an activity that saturates our lives, then it is reasonable to conclude that human living essentially is living together. I claim that this is exactly what Aristotle means by his foundational claim that humans are social by na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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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45 | 0.45 | 0.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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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7 | 0.53 | 1.021 | 0.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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