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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겔의 인식론 -헤겔은 과연 관념론자인가 = Hegels Erkenntnistheorie -Ist Hegel eigentlich Ideal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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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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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de Philosophie in der Neuzeit fängt mit der Epistemologie an. Hierfür ist Hegels Philosophie keine Ausnahme. Aber die Phänomenologie des Geistes, die häufig als seine eigene Epistemologie angesehen wird, enthält de facto mehr als die bloße Erkenntnistheorie, weil sie eigentlich die Bildungsgeschichte des Bewusstseins ausführt. Die Bestimmung der Phänomenologie als Erkenntnistheorie aus dem Grund, dass sie das Bewusstsein selbst in dessen Gegenstandsbezogenheit und in dessen Selbstbezüglichkeit behandelt, könnte zum Missverständnis führen, dass Hegels Epistemologie, ferner seine ganze Philosophie, ein Idealismus ist.
Hegel hinterließ zwar keine Schrift, die als typisch für die Neuzeit nur von der epistemologischen Beziehung zwischen Subjekt und Objekt handelt, aber sein epistemologischer Grundstandpunkt lässt sich allenthalben aus seinen Schriften entnehmen. Vor allem seine Schriften über die Verfassung Deutschlands zeigen, dass seine Philosophie im Grunde genommen darauf gerichtet ist, das, was ist, notwendig und wesentlich zu verstehen. Dieses Verstehen besteht darin, nicht nur dem Standpunkt für uns, sondern auch dem Standpunkt für den Gegenstand selbst Rechnung zu tragen. Die Unterscheidung der Standpunkte, die zuerst in den Jenaer Schriften und danach lebenslang eingesetzt wird, ist von großem Belang, in dem Punkt, dass Rücksicht darauf genommen wird, ob unser erkannter Inhalt auch für den Gegenstand selbst realiter besteht, d. h. realisiert ist. Hegels Erkenntnistheorie, die nicht allein die bloß kognitive Korrespondenz sondern auch den realen Bestand des dem Gegenstand entsprechenden Begriffs für den Gegenstand selbst als Wahrheitselement berücksichtigt, lässt sich eine realistische Korrespondenztheorie nennen. Diese Einsicht tritt von seiner Jugendzeit an überall in seinen Schriften auf.
Hierdurch kann der Verzicht auf die Terminologie, “der deutsche Idealismus”, vorgeschlagen werden.
근대의 모든 철학은 인식론으로부터 출발한다. 이에 대해서는 헤겔 철학도 예외가 아니다. 그러나 흔히 헤겔 고유의 인식론으로 간주되는 『정신현상학』은 본래 의식의 도야과정을 전개하기 때문에 사실 단순한 인식론 그 이상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대상관계성과 자기관계성 내의 의식 자체를 다룬다는 이유에서 『정신현상학』의 인식론으로서의 그 규정은 헤겔의 인식론은, 더 나아가 그의 철학 전체는 관념론이라는 오해를 초래할 수 있다.
헤겔은 근대에 전형적인 주체와 객체의 인식론적인 관계만을 해명하는 저서를 남기진 않았다. 그럼에도 그의 인식론적인 기본관점은 그의 저술들 도처에서 추출될 수 있다. 무엇보다도 그의 청년기 『독일 헌법』에 대한 일련의 논문들은 그의 철학이 근본적으로 있는 것의 필연적이고 본질적인 이해를 지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이해는 우리에 대한 관점뿐만 아니라 대상 자체에 대한 관점도 고려하는 데에 존립한다. 예나 저술들에서부터 평생 동안 관철되는 이러한 관점 구별은 우리가 인식한 내용이 또한 대상 자체에 대해서도 실재로 존립하고 실현되어 있는지 하는 것도 고려한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단순한 인식적 상응성만이 아니라 대상에 일치하는 개념의 대상 자체를 위한 실재적 존립도 진리요소가 되는 헤겔의 인식론은 실재론적 상응이론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통찰은 청년기부터 그의 저술들 곳곳에서 나타난다.
이를 통해 독일관념론이라는 학술적 시기구분 용어에 대한 포기가 제안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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