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예술로 승화된 벽(癖)과 치(癡)의 특성에 관한 연구 = The Impact of Byeok (癖) and Chi (癡) on Art: An Exploration of Alienation and Self-Preservation in Artistic Expression
저자
유영미 (경기대학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24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133-153(21쪽)
제공처
본 연구는 예술 행위에서 나타나는 심리적 특성을 ‘벽(癖)’과 ‘치(癡)’ 개념을 통해 탐구하고, 이를 바탕으로 예술적 표현을 새롭게 해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예술가의 심리적 충동과 자기보존 욕구가 어떻게 예술 표현에 반영되는지를 분석하며, 이러한 개념들이 예술가의 독창성 및 주체성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본다. ‘벽(癖)’은 개인의 내면적 습관이나 집착을 의미하며, 예술 창작 과정에서 특정 형식이나 주제에 대한 지속적인 탐구로 드러난다. 반면 ‘치(癡)’는 광기나 비정상적 정신 상태를 상징하며, 예술적 맥락에서는 파격적이고 초월적인 표현으로 나타난다.
본 연구는 ‘벽(癖)’을 통해 독창성과 주체성을, ‘치(癡)’를 통해 초월성과 비판적 저항 정신을 고찰하며, 이 두 요소의 상호작용이 예술적 성과에 어떻게 기여하는지 분석하고자 한다. 또한 이중섭의 고뇌와 불안, 김환기의 내면적 갈등과 예술적 몰입, 백남준의 혁신적 예술을 사례로 들어, 이러한 개념들이 어떻게 예술적 표현으로 구현되는지 검토한다. 이를 통해 예술가의 내면 심리와 그 표현 방식 간의 관계를 심층적으로 이해하고자 한다.
결론적으로, 예술가들이 ‘벽(癖)’과 ‘치(癡)’ 라는 두 심리적 요소를 활용하여 독창적이고 파격적인 예술 표현을 창조함으로써, 예술 심리에 대한 이해를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This study seeks to delve into the psychological dimensions of artistic expression by examining the concepts of ‘byeok (癖)’ and ‘chi (癡)’. Through these lenses, the research aims to reinterpret artistic creation, focusing on how psychological impulses and the drive for self-preservation shape the artist’s originality and sense of identity. ‘Byeok (癖)’ represents an individual’s internal habits or obsessions, manifesting as a persistent exploration of certain forms or themes throughout the creative process. In contrast, ‘chi (癡)’ symbolizes madness or a departure from normative mental states, often giving rise to bold and transcendental artistic expressions.
The study explores how ‘byeok (癖)’ fosters originality and individuality, while ‘chi (癡)’ embodies transcendence and critical defiance. It analyzes the interaction between these elements and their collective contribution to artistic innovation. By investigating the struggles and emotional turmoil of Lee Jung-seop, the inner conflicts and intense focus of Kim Whanki, and the groundbreaking creativity of Nam June Paik, the study offers insights into how these psychological concepts are manifested in their work. In doing so, it aims to illuminate the connection between the artist’s inner psyche and their external modes of expression.
Ultimately, this research seeks to broaden our understanding of artistic psychology by illustrating how the interplay between ‘byeok (癖)’ and ‘chi (癡)’ fuels the creation of unique and avant-garde works of 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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